자유게시판
요즘 프로야구 너무 흥미진진하네요.
무적이라 여겼던 SK가 힘을 잃고 두산, 기아의 꾸준함, 그리고 롯데, 삼성의 약진으로 거의 매일 같이 순위가 뒤집히는 살얼음 판입니다.
요즘처럼 프로야구판 전체가 재미 있었던 때는 없을 것 같네요.
어쨌든 부산 출신 28년 롯데 팬으로서 페넌트레이스 첫 우승을 기원해 봅니다.
롯데 파이팅!!!
오늘 승준이도 파이팅!!! ㅎㅎㅎ
무적이라 여겼던 SK가 힘을 잃고 두산, 기아의 꾸준함, 그리고 롯데, 삼성의 약진으로 거의 매일 같이 순위가 뒤집히는 살얼음 판입니다.
요즘처럼 프로야구판 전체가 재미 있었던 때는 없을 것 같네요.
어쨌든 부산 출신 28년 롯데 팬으로서 페넌트레이스 첫 우승을 기원해 봅니다.
롯데 파이팅!!!
오늘 승준이도 파이팅!!! ㅎㅎㅎ
해피당 만쉐이~~
2009.07.22 15:15:25 (*.238.135.240)
전 몇년째 현대-히어로즈가 포스트시즌 갈 생각조차 못하기에 그닥 재미없어연...
6월 한달 내내 2승1패만 반복했는데도 끝내 5위까지밖에 못올라갔다가
7월에 연패 한두번하니까 바로 6~7위로 내려가고선 그뒤로 올라올생각을 안합니다
작년이고 올해고 시즌초에 당한 9연패가 후반기까지 발목잡고 있고..
구단은 팀이 잘나갈만 하면 뭔가 괴상한 사건 터뜨려서 사람 열통터지게 만들죠
몇년째 1차지명을 못해서 (이제 서울에서 1차지명 좀 할만하니까 앞으론 사실상 전면드래프트 한다죠? 2차지명처럼..)
투수진이 다 고만고만한 선수들뿐입니다
방망이가 잘터진들 투수들도 한두명 빼곤 매번 얻어터지니 희망이 없네요
투수가 잘해야 4강을 가는건데 투수진이 나아질 기미가 안보이고
히어로즈가 FA를 영입할리도 없고 트레이드로 선수를 사올리도 없어서
토니 라룻사급 명장이 와도 히어로즈가 가을잔치 하게 될 일은 별로 없을거 같습니다.
그와중에 누가 어디 인수한다는 얘기만 나오면 댓글 다는 ㅅㅂㄹㅁ들은 "농협 이모작스" 이따위 소리
팬이 적은 구단이라 "오늘의 승리팀"이런거 조사하면 80%가 상대팀이고
홈구장에도 원정팀이 더 많으며
지상파 DMB에서 히어로즈 경기 구경하기도 어렵습니다. (그나마 해주기는 해주더군요 아주 가끔)
삼미때부터 팬이었지만, 그 가난했던 청보-태평양때의 전철을 그대로 다 다시 밟을 생각인가 봅니다
지금은 삼미 수퍼스타즈로 다시 돌아온셈이죠.. 그나마 그땐 인천팬이라도 있었지..
(전 인천사람도 아니고 지역팬이 아니라 팀 팬이라서 SK를 응원할수는 없습니다. 야구 응원을 접지 않는 한)
목동 주민들조차 외면하는 서울 히어로즈는 해체외에는 궁극적인 답은 없는거 같습니다.
신생구단 만든다는 기업들도 그냥 새로 만들고말지 히어로즈 인수할 생각은 없는 모양인거 같더군요.
구단이 하도 현대시절부터 진상짓을 워낙 많이 해놔서..
깔끔하게 해체됐으면 미련이라도 가지지 않을텐데..
2009.07.22 15:37:17 (*.160.214.82)
그러게요.
올해 김시진 감독님이 사령탑이 되시고 나서는 달라진 히어로즈의 힘을 느꼈습니다.
사실 포텐셜은 꽤 있는 팀이라 생각하는데 애매모한 현재의 모기업 때문에 선수들의 동기부여가 잘 안될 것 같습니다.
올 중반 까지만 해도 레이스 잘 한것 같은데 선발이랑 용병의 페이스가 떨어지면서 약간 처진 느낌입니다.
뭐 하지만 히어로즈는 아직 희망이 없는 건 아니지 않습니까?
오늘 내일 삼성 잡아주세요. ㅋㅋㅋ (롯데를 위해서라도. 뒤에서 쫓아 오니 불안 불안)
힘있는 기업이 인수해서 예전의 현대의 뽀스를 발휘하기를 기원합니다. ^^ (원삼이 롯데 주세요. ㅎㅎㅎ)
올해 김시진 감독님이 사령탑이 되시고 나서는 달라진 히어로즈의 힘을 느꼈습니다.
사실 포텐셜은 꽤 있는 팀이라 생각하는데 애매모한 현재의 모기업 때문에 선수들의 동기부여가 잘 안될 것 같습니다.
올 중반 까지만 해도 레이스 잘 한것 같은데 선발이랑 용병의 페이스가 떨어지면서 약간 처진 느낌입니다.
뭐 하지만 히어로즈는 아직 희망이 없는 건 아니지 않습니까?
오늘 내일 삼성 잡아주세요. ㅋㅋㅋ (롯데를 위해서라도. 뒤에서 쫓아 오니 불안 불안)
힘있는 기업이 인수해서 예전의 현대의 뽀스를 발휘하기를 기원합니다. ^^ (원삼이 롯데 주세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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