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네 백형 놀려봤냐????

 

미숫가루를 랩으로 하나씩 돌돌말아서 클럽 갖고갔음..

 

첨엔 친구들 놀릴려고 했는데 백형한테 들킴...

 

이새끼 계속 날 주시하더니 내가 혼자 떨어졌을때 접근함...

 

하나만 팔라고 꼬심.. 그냥 하나 줬음.. "디스이즈 샘플"..

 

존나 좋아함..

 

한참있다가 화장실에서 마주쳤는데 콧구멍에 미숫가루 잔뜩 묻히곤...

 

이거 샘플이라서 좀 약한것 준것 같다고 징징댐....

 

가을곡식냄새에 취해랴 양키섹갸.......

무슨일로 저 태양은 허공을 떠서 만년을 오락가락 하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