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저께 봤는데 오랜만에 제대로 된 영화 본 느낌입니다 -_-)b

잠깐 영화 흐름 놓치면 왜 저런지 모를 정도로 사전 설정도 많고 설정에 대한 대사도 많지만 전혀 지루하지 않습니다.

감독의 전작 다크나이트도 정말 좋았었는데 히스레저 연기에 다른 모든게 묻혔었다면 이번 영화는 시나리오에 배우들의 연기가 묻히네요.

극 흐름에서 눈을 뗄 수가 없습니다. 마지막까지 오오 거리면서 봤어요

스포일러 될까봐 말은 더 못하겠고ㅠㅠ 진짜 안 보신분들은 꼭 보세요

이제 영화 볼때 감독이 크리스토퍼 놀란이면 그냥 봐야겠습니다....진짜 이번 영화로 천재 인증 제대로 하네요.

PS: 한 10년쯤 뒤엔 시나리오 교육쪽에서  교육용 시나리오로 쓰이지 않을까 예상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