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키보드 졸업(?)후에 정말 간만에 들려봅니다 ^^;
최근에 스마트폰을 샀습니다. 한 3일 된거 같습니다.
근데 정말 적응이 안되는군요. 그것보다는 시간이 너무 아깝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것 저것 만지다 보면 몇시간은 그냥 흘러가고 내가 뭐하는건지... 잘 돌아다니지도 않아서 특별히 쓸데가 없어요.
회사에서도 집중도 안되고..
반납하고 그냥 피쳐폰으로 갈아 타야겠습니다.
다른분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긍합니다.
ps : 키보드는 변흑으로 졸업했습니다. ^O^
Who am I ?
저도 스마트폰을 구입한지 약 두달 정도가 되어가네요..
말로만 듣던 스마트폰.. 직관적이고 사용하기 편리하다는 말을 들었는데.. 왜이리 사용하기 어렵던지..;;
공부아닌 공부를 해야되었습니다;; ㅋ 지금까지도 카페를 들락날락거리며 정보를 파악한답니다..;;
스마트폰은 사람에 따라서 다르겠지만 쓰다보면 계륵 같은 존재 인것 같습니다..
제 주변분들만 보아도 그냥 피쳐폰과 다름없이 사용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저처럼 그냥 있기엔 돈아까워 이런 저런 사용방법을 터득하여 돈값해보자는 분들도 계실꺼구요 ^^;;;;
저도 특별히 돌아다니지 않을때는 구글연동한 노트나 캘린더.. 카카오톡, 트위터, 페이스북 이외에는 거의 사용하지 않는답니다.
밖으로 돌아다닐 경우엔 네비나 지하철 버스 어플등.. 다른 많은 어플들을 사용하는 편이죠..;;
근데 확실한건 이것저것 만지다 보면 시간이 후딱 간다는건 사실이네요.. 화장실에 앉으면 나올 생각을 안해요..;;;;
점점 많은 기능을 사용할수록 생활에 자리잡는것 같아 무언가 쫒기는 듯한 느낌이 드네요...ㅠ
그래도 편리하다보니 전 계속 사용하게 될것 같습니다 ㅠ
아이폰4 쓰고 있는데 정말 생활이 달라진다는 느낌이 듭니다.
꽉찬 느낌?
근데 뇌는 점점 힘들어 해요.. 계속해서 정보를 흡수 하니까요 ;;;
스마트폰을 구입한 모든 사람이 100% 기능을 모두 활용하는건 아닌거 같습니다.
요즘은 스마트폰이 대세인지라 소비자나 판매자나 모두 스마트 스마트폰 어디서나 스마트폰 광고가 줄을 잊고..
주변에 기계치인 분들도 대세를 따라 스마트폰을 많이들 사용하시는데 스마트폰의 제기능은 고작 50%도
활용하지 못하는 사람이 대부분이더군요...
저도 IT분야에 종사하다 보니 개인적으로는 아이폰 업무용으로 회사에서 지급해준 블랙베리
스마폰을 두개나 들고 다니는 번거러운 상황입니다.
트위터,페이스북,카카오톡,업무용 일정표,캘린더,메일 확인정도..나머지 잡다한 어플은 거의 사용하지 않습니다.
스마트폰은 사용하시기 나름이고 용도는 꼭 업무용만은 아닌듯합니다..
주위에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학생들이 많은걸로 봐서는...
하지만 그래도 용도에 맞게 제 기능의 반정도도 사용하지 못한다면 굳이 스마트폰을 써야하나 싶지만..
카카오톡은 무시못하겠더군요...ㅋㅋ
집에 데탑도 있고, 작고 가벼운 노트북도 있고, 뭐 있으면 좋죠. 다만 활용도가 그다지 크지 않을것 같아
아직 안쓰는데요. 전 정말 불편한게 터치스크린 이라는 겁니다..... 눈으로 꼭 봐야 사용이 가능한....
손의 느낌으로 톡!톡!톡! 이게 안되니 너무 불편합니다. ㅜㅜ
저 같은 경우는 출장도 잦고 출퇴근 시간도 길고.....
버스/지하철 어플 등등 때문에 오히려 시간을 버는일이 많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물론 쓸데 없는 시간 쓰는거 생각하면..... 그렇지도 않다는 생각이 문득 드네요...ㅋ)
잘 활용하면 한달에 내는 돈 아깝지 않지만... 그냥 전화만 한다면.. 정말 아까울거 같습니다..^^
저의 경우는.. 워낙 검색도 하고 이것저것 관리하는데 pc 같은 기기를 쓰다보니 .. 스마트폰이 편하긴 합니다.
사람에 따라 전혀 필요없게 느껴지기도 할 거예요... 사실 적지않은 수가 필요성을 못느끼는게 당연할 수 있습니다 ^^
아이폰을 구입할때 철처한 사전 조사를 통해 구입을 했지요. 사실 살인적인 요금이 문제이긴 할겁니다.
편리성을 이루 말할필요도 없지요. 또한 그러한 편리성이 모두 필요하지는 않을겁니다.
개인의 판단이 중요한 셈이죠. 남들을 따라가기 보다는 함리적인 소리를 할수있는 판단이 더 중요하지 않을까요?
네오니케님의 판단을 믿습니다.
전 스마트폰을 별로 안좋아 합니다..
여러가지 어플을 사용할 수 있는 기기라는 점에선 꽤 흥미는 있지만 그게 다라고 생각해서요..
솔직히 스마트폰 없으신 분들은 기본 피쳐폰을 가지고 계시니 통화, 문자에 관해선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생각도 하고요..
걸어다니면서 어플을 사용하는 것은 편하긴 하지만 주변에 관해 무관심해지는 것 같더라고요.
요즘은 소형 컴퓨터(넷북 등)들도 많이 저전력화되고 고성능화되고 사이즈가 작아져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다는 것도 있죠.
그리고 스마트폰은 사이즈 특성상 고용량의 배터리장착이 불가능하여서 많은 분들이 불편하는 것을 본 적도 있습니다.
또 우리나라 이통사가 스마트폰 가격을 엄청 불려서 팔고 거기에 이것저것 약정, 정액제같은 것을 들어야 조금 보조금(을 가장한 거품제거)를 하기 때문에 더더욱 하기 싫어지는 것도 한 이유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스마트폰은 선택적이라고 봅니다.
저 같은 경우는 아이폰 3GS를 아직도 잘 쓰고 있지만
트위터나 기타 커뮤니티 활동을 이동시에 할 수 있다는 강점이 있어서 좋다고 생각이 드네요
굳이 꼭 쓰실 필요는 없겠죠...? 그냥 스마트폰은 님이 말한대로 이것 저것 만져보는 재미가 있는 것 같아서요.
저도 스마트폰은 아니지만 아이팟 터치는 써본적이 있는데 그냥 이것저것 만지고 노는 재미가 있더라구요.
사람 나름이지만 시간 아깝고 그렇게 느끼실수도 있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