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주말에 시간이 좀 나서 리눅스 배포판 깔기 놀이를 해봤습니다.

 

너무나 잘 알려져 있는 Ubuntu 12 버전은 꽤 무겁더군요. 리얼 PC나 VMWARE에서 모두 설치해봤는데

체감 속도가 상당히 무거운 느낌이었습니다. 또한 기존 Gnome대신 새로운 쉘이 사용되었는데 초보자들에게는

편리는 합니다만 Gnome을 몇 번 써봤던 사람으로는 좀 어색한 느낌이 살짝 들기도 했습니다.

 

두번째 깔아본 것은 Crunchbang Linux 입니다. 비교적 가벼운 배포판으로 많이 추천 받고 있고 있더군요.

 

아무래도 설치나 운영이 Ubuntu에 비하면 조금 어렵긴 하지만 초보자도 바로 사용은 가능하겠더군요.

결론운 Shell 말고는 꽤 쓸만합니다. 일단 초기 메모리 점유량이 120MB~130MB 정도 밖에 안되어서 조금 연식이 된

노트북이나 데스크탑에서 훌륭히 돌아갈 듯 싶습니다.

 

반응속도 빠르고 제 경우에는 Ubuntu 보다 만족 스러웠습니다.

 

요즘 웹 서비스 관련 서비스도 많아지고 이전 보다 Active X나 MS-Office에 대한 자유도도 개인용이면 꽤 많이 높아진 편이라

개인용도로는 Linux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전반적인 어플리케이션 실행 환경이 윈도우즈 정도에는 비견하기 어렵겠지만 Mac OS 나 Linux나 어플리케이션 환경은

대동 소이 하더군요. (개인용 용도로써) 과거에 비해 리눅스가 꽤 쓸만한 해진 것을 경험한 주말 이었습니다. ㅎㅎㅎ..

 

그럼..

profile

키보드 매니아가 세계 최고 동호회가 되는 날까지

열심히 뛰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