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CN0537.JPG : ml4100에 a4지 신공... 저도 해봤습니다 하하

제가 미니를 처음 접하게 된 건 ml4100인데요.


처음에는 적응이 잘 안 되는 거 같아서 상심했는데요. 정확히 가운데를 안 치면 옆에를 끍으면서 안 눌러지는...

쓰다보니 점점 좋아지네요???


지금은 거의 제 메인이 되었습니다...


기계식이 다 그렇치만 이것도 소음이 좀 있어서 없애볼려고 인터넷을 뒤지다보면, 역시나 키보드 매니아 싸이트로 다시 오게 되는군요...

공포영화 중에 그런 거 있잖아요. 쫓기는 주인공이 차를 타고 열심히 달렸는데 다시 그 마을이고 또 그 마을이고. ㅎㅎ


그래서 발견한 글...

http://www.kbdmania.net/xe/?mid=tipandtech&search_target=title_content&search_keyword=4100&page=2&division=-3773848&document_srl=118947


2005년에 연구해 주신 소중한 정보입니다. 저는 상장 정도 되는 굵기의 표지종이를 갖고 했습니다. 펀치하나와 카터칼, 자만 가지고.


결과는요,


소음이 쪼끔 줄었는데, 왠지 모르지만, 키를 누르는 압력이 더 쎄진듯한 느낌이 드네요. 아, 좀더 꽉 잡아준다고 해야 하나.

기분 탓일 수도 있습니다.. 그래프와 계측이 동원되는 고수님들한테는 드릴 말씀이 없네요 ^^


키보드를 만들 때 통울림을 잡는 게 얼마나 완성도에 영향을 미치는 지 알겠네요.


다음에는 부직포나 스폰지나 주방용 깔이게도 구해보렵니다. 

윤활도 좀 해보고... 


키보드가 사랑스러워지니 점점 뭔가 해야 할 일들이 많아지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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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yboard
Topre 103UB, Apple MB110LL/A, M3501, Cherry G80-1865, G80-8929LPBKO, G84-4100, G86-52400, MS Mobile6000,Comport4000, Fujitsu  FKB8540-101B, Happy Hacking 2 Type-S, Lenovo Compact bluetooth keyboard, Lenovo KB4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