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2명분  빼놓고 전부다 배송완료 했습니다

 

그동안에 에피소드를 말씀드리면  참힘들었네요 -_-;;

 

중간에 부부싸움도 한번했었구요 ㅠ_ㅠ

 

댓글로 반기지 않는분들도 더러 계셔서 속상해서 그냥 하지 말까 했지만

 

응원하는 분들이 많아서 열심히 했습니다

 

그리고 어제  와이파이 님 께서  약간 완벽 주의자 스타일이셔서

 

스위치에 꼽는 십자가 홈이 업체에서 작업을 개판으로 해줘서  그걸 수정하고 깍는다고 밤새도록 작업하고

 

우체국 가서 배송 완료 하고 방금 자기는 이제 꿈나라 간다고 연락왔네요

 

이제 물건을 받으시고 사용자분들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 기대도 되고 걱정도 됩니다

 

와이파이님은 물건보내고 나서도 마음에 안들어서 환불하면 어떻게 하냐고 걱정하던데 

 

저도 사실 걱정되긴합니다  이렇게 만들어서 판매해본적도 처음이고 그리고 이익남길려고 제작한것도 아니고

 

밤새서 제작했는데 환불까지 당하면서 왜 우리가 이런 작업을 했을까 라는 생각이 들지도 모르기때문이죠

 

만약에 와이프가 재미있어서 또 만들고 싶다고 하면 블로그 만들어서 시장정보 게시판에 홍보만 하고

 

개인적으로 소량 제작만 할까 생각중입니다.

 

하지만  오늘 일어나서 과연 그렇게 말을 할지 궁금하네요  ㅎ

 

앞으로 어떻게 방향을 잡을지 모르겠지만 말씀드리고 싶은건  돈벌이로는 절대로 안합니다

 

취미로 그냥 포인트 키캡 조금씩 만들면서 이쁜거 나오면 그때 다시 찾아뵈러 오겠습니다 ^^

 

그게 내일이 될지 다음달이 될지 내년이 될지 모르겠지만  응원해주시면 꼭 그 응원에 보답하는 모습으로 돌아오겠습니다

 

아이언맨 키캡 응원해주신 분들  그리고 관심보여주신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