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울긋불긋한 여드름 자국..-_-을 지우려고 혈관레이저 시술을 받고 왔습니다.


뭐..적당히 따끔거리면서 별로 아프지도 않고 눈에서 번쩍번쩍하는게 레이저쇼 본 셈 치고 잘 버텼는데 웬걸..


시술 끝나고 거울 봤는데 식겁했습니다. 김치전이 전체적으로 탈 정도로 익은 비주얼이랄까요..


도저히 그냥 밖에 나갈 상황이 아니어서 하루죙일 황사 마스크 쓰고 댕겼습니다..ㅜㅜ


왜 마스크 썼냐는 친구들에게 조용히 마스크 벗어주면 다들 "아..알았어.. 미안해.."이런 반응이 나오네요ㅋㅋ



여튼 며칠간은 꼼짝못하고 집에 박혀있게 될 듯 싶습니다 ㅜㅜ


집에서 타건이나 하면서 시간 보내야겠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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