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성부족회원 크레이지 입니다.

 

드디어 빼빼로 데이 근무를 마치고 들어왔습니다.

 

.... 왜 제목에 '지옥의...' 라는 단어가 들어갔느냐....

 

 

... 제 직장이 XX '대형할인점' 라서 그렇습니다 -ㅅ-.....

 

 

고객서비스 팀과 업무지원 팀에서 나오는 빼빼로 박스들을 치우느라

 

근 3일간 지옥을 격었죠 =ㅅ=;;.........

 

 

보통 나오는 박스의 4~5 배를 치웠는데 60% 이상이 빼빼로 박스.....

 

 

.... 그래서 쳐다보기도 싫었습니다 =ㅅ=;;

 

 

빼빼로 데이 대비한답시고, 특별 코너 통째로 빼빼로 진열에...

 

사이즈별로 업체별로 빼빼로가 그냥 막 ....[....]

 

요즘은 '자이언트' 사이즈라고 매우 큰 사이즈도 나오더군요 -ㅁ-

 

 

일단 큰 고비가 하나 넘어가서 다행이긴 합니다.

 

더이상 빼빼로 박스는 안봐도 되니;;;

 

 

아, 빼빼로는 받았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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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빼로? 그게 뭐죠?  먹는건가요?  =ㅁ=?

 

 

 

덧1. 초중고딩들의 빼빼로 절도가 급증하여, 보안데스크에는 걸린 중고딩들이 바글바글;;;;

 

덧2. 카지모도 님. 저랬던 상황이라.... 밑에 달았던 댓글에 대해서 양해를 구합니다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