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보드에 빠지기 전에는 미니키보드 또는 컴펙트 모델을 주로 사용했습니다.
그러다가 모델 엠을 주력으로 쓰면서 멀어진 마우스의 거리가 너무 멀고 힘들었습니다.
그러다 이 것도 익숙해졌지요.

오늘 구한 TG3를 사용하는데... 마우스 위치는 모델 엠을 사용할때 위치와 동일해야 마음이 편하네요. 키보드 근처로 가져와서 사용하려고 하니 뭔가 부담스럽고, 은근히 느껴지는 답답함이란....
이거 습관이라는 것이...참....늘 느끼는 것이지만 습관은 변해봐야 습관을 알 수 있다는 것이지요.

좋게 생각해서 모델 엠과 병행해서 사용할거니까...
"괜찮아...괜찮아..." 이러고 있습니다.

그리고, 개발자분들은 고개 "끄덕 끄떡"일 습관이 하나 더...
보통 에디터 프로그램 ctrl+R은 한줄 선택입니다.
여기에 글을 쓰다가 한줄을 삭제할려고 CRTL+R, Backspace 을 누르게 됩니다.

여러번 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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