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글을 씁니다...

제가 추석연휴동안 지름신이 강림하셨나봅니다 ㅠㅠㅠㅠ

연휴 이후 필코 마제 텐키리스 리니어를 사기로 예약을 해놨었습니다.....

그리고 그날을 손꼽아 기다리던중... 친구녀석이 필코마제를 가지고 있다해서 타건하러 찾아갔지요~~~

그랬더니 그녀석이 자기는 이중 사출 키캡을 쓴다는겁니다...

거참 그게 몬지 ㅠㅠㅠ 기본키캡과 비교해보니 확연한 느낌차이....

확실히 리니어가 좋다는걸 느꼇고 친구녀석에게 지고 싶지 않다는 마음에 이중사출 키캡을 주문합니다....(키보드사기전)

또 키캡을 교환하려면 리무버가 있어야된다구 하더군요... 당연히 주문합니다...(싼걸살껄 ㅠㅠ)

그런데......................

리포트 작성용 키보드로 구하던거였는데 친구녀석이 그러더군요....

텐키리스시리즈는 옆에 텐키가 없어서 조금 불편할수도 있다고요..... 확실히 그런거같더군요...(이놈의 팔랑귀 ㅠㅠ)

그래서 필코 마제 숫자 키패드를 샀습니다... 싼것도 있엇지만 이왕이면 세트로 쓸라고....(내가 미쳤지)

자 이제 키보드 쓰는 악세사리(?)는 다모았습니다... 통장잔고를 보았더니.........................;;;

이게왠일 잔고가 남아나질 않더군요.... 추석기간에 쓴돈에 키보드를 위해 지른돈..... 우엥 ㅠㅠㅠ

그러다가 추석이 끝나기 걱정이 앞서더군요.... 돈이 조금 부족했습니다... 당장 구할곳은 업고....ㅠㅠ

그래서 제가 판매자분께 장문의 쪽지를 날렸고... 답장을 기다리는데 답이 없네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억장이 무너집니다... 키캡과 리무버와 숫자키패드..... 이 세개가 그렇게 이뻐보였는데 이제는 원망스럽더군요...ㅠㅠ

그렇다고 처분하자니 써보지도 못하고 아깝고.....ㅠㅠ

어떻게 해야할까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