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입력장치에 관심이 많다가 흘러흘러 오래전에 키매냐에 방문을 했었습니다.
최근 한 6개월여간 눈팅을 해오고, 리플들을 보면서, 바로 하이엔드로 가자! 리얼포스다!
라고 맘은 먹었습니다만... 가격의 압박으로 맘을 졸이고 있었더랬죠.

그러던 어느날 마제스터치 N키 롤오버가 나온겁니다! 그래서 질렀드랬죠. 얼마전에...
(타이핑 보다는 게임을 주로 하다보니 무한입력이 필요했거든요.)
그 당시에 바로 사고 싶었지만 여윳돈도 없었고 그때까지도 많이 고민하고 있었습니다.

약 한달여를 사용해보고 글을 올리고 싶었으나 마제를 쓸때는 몰랐습니다만 이렇게 일터에서
다른 키보드를 만저보니 아하... 이렇게 틀리구나 하는걸 느껴버리곤 이렇게 글을 작성합니다.

찰찰 거리는 마제와 뽁뽁(?) 거리는 멤브레인과의 차이를 이제 알겠군요.
사실 멤브를 쓰다가 마제를 쓸때는 잘 몰랐습니다. 그런데 마제를 쓰다가 멤브를 쓰니까 알겠더군요.

이렇게 손가락이 간사합니다. 그리고 손가락은 알고 있습니다!

p.s : 그런데 우레탄 코팅~ 우레탄 코팅~ 하던 이유를 알겠군요. 쓰면서 좀 불안합니다.
      그 왜 있잖습니까 손톱 다듬는 그것? 왠지 그것위에 손가락을 올리고 있는 느낌이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