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벌써2년째 제핸드폰으로 불특정다수에게 "내일여행사" 냐구 하루에 두통이상씩전화가 옵니다.법적인 조취를 취할려구하는데 도움을좀 주세요
자세히 말하자면 작년 봄쯤에 핸드폰 번호를 바꾸고.. (010-6262-****) 나서부터 지금까지 하루에 두통 그이상씩 내일여행사냐구 전화가 옵니다..
국제 전화도 가끔 오구요 ㅡㅡ;
하두짜증이나서 확인해본결과 내일 여행사 전화번호가 (02-6262-****)...
앞에 번호 010 02 이것만 다르고 뒷번호는 같더라구요
그래서 내일여행사에 지금까지 한 4번쯤 전화를 걸어서 어떻게 전화좀 안오게 조취좀 취해달라고 했는데..
알았다고만 하고 전혀 조취를 취하지 안더군요..
(지금 이글 쓰기 1시간전에도 내일 여행사냐구 전화거 두통이왔음 010-3248-9401-->이번호 쓰는아주머님께)
그회사 직원왈.. 그건 어쩔수없는거라구 하면서.. 죄송하다는 말만하고.. 지금까지 저에게 피해를 주고있습니다..
한번은 제가 내일여행사에 전화해서 홈피에 배너라도 띄어서.. 전화좀 안오게 해줄수없냐구하니깐..
그렇게는 안된다고.. 이야기 하더군요..
한번은 좋게말해서는 안될거같아.. 만약 또 전화가 온다면 "내일 여행사 망했습니다."라고 말한다 했더니...
그럼 그렇게 하라네요... 참 어이가 없어서.. 머 이런 X같은 경우가 있는지요?
그럼 저는 계속 앞으로 이런 피해를 입어야하는건가요?
이젠 정말 로이로제에 걸려 돌아버릴거같습니다..
제가 화약상에 소장으로 있어 거즘 사무실에 있는데.. 사무실 직원들이 전화만 오면 내일여행사 아니냐구 그럴 정도입니다..
한번은 모르는 번호전화가 왔길래.. 내일 여행사찾는 전화인줄 알고.. 여기 내일 여행사 아니라고 대뜸화를 냈는데..
거래처 사장님 이셨습니다.. 얼마나 난처하던지요??
제발 어떻게 해야할지.. 법적으로 대응을 해야할거같은데... 그렇게 해서 지금까지 당해온..
정신적인 피해보상을 받아야겠습니다..
혹시 키메냐 횐님중에 변호사나 법쪽에서 일하시는분 있으시면
친철한 답변 부탁드릴게요..
정말 힘드네요.. ㅠㅠ
PS.
제 전화 번호 바꾸면될거 아니냐는 답변은.. 하지말아주세요..
평생쓸번호이고 제가 영업을 하는 관계로.. 전화번호 바꾸면 안되는상황이고
영업을하기위해 많은돈을 투자해서.. 이번호를 돈주고 산겁니다..
이젠 머물고싶습니다..
저도 번호를 바꾸면 그만이지만 나름 의미를 두고 개인적으로 만든 번호이기에 바꾸고싶지가 않네요.
손가락님이 법적조치가 꼭 가능하여서 해결되었으면 좋겟습니다 ㅜㅜ 긍데 또 법적조치를 위한 시간과 돈과 스트레스가 다가올듯 ㅜㅜ 패소도 생각해봐야하구요 어쨋든 좋은 해결을 보셧으면 좋겟어요 누군가 명쾌한 조언을 해드리기만을 간절히 기도해봅니다 힘내세용!!!
법적 조치는 손까락님이 더 피해를 보실듯 합니다.
이런 경우 (심지어 몇천의 돈을 떼인경우라도) 소송을 해서 이득을 보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또한 전화를 자주 거는 당사자에게 .. 소송은 가능할지 몰라도 내일 여행사에는 소송조차 불가할 가능성이 큽니다.
손까락님도 영업을 하시고 여행사로도 손까락님 전화가 갈 가능성이 큰데.. 손까락님께 전번 바꾸라면..
그게 합당할것 같지는 않군요..
또한 상황을 보건데 (2년동안이라는) 내일여행사의 번호가 먼저 생겼을 가능성마저 농후하군요..
때문에 정말 짜증이 나시면.. 본인전화를 바꾸시는거 말고는 방법이 없을것 같습니다.
아니면 돈이 아주 많으신분이라면.. 내일여행사에 돈을 물어주고 다른번호로 바꾸게 할수는 있을것 같습니다.
도움이 못되어 드려 죄송합니다만.. 객관적인 입장으로 읽어보면 내일여행사는 잘못한게 하나도 없어보입니다.
전화를 잘못건.. 내일여행사 고객의 문제겠지요..
앞서 말씀드린데로 같은 상황으로 내일여행사에서 손까락님께 전화번호를 바꾸거나 컬러링으로 앞에 내일여행사는 02-xx
안내를 띄워 달라고 하면.. 어떠실지를 생각해보심 될것 같습니다.. (똑같은 상황 같습니다.)
저희 회사는 뒷번호한자리 틀린데 (3, 4) 무슨 도어락 회사 같습니다.. 심심하면 전화 옵니다.. 여직원들 개짜증냅니다.
웃긴건 전화 건사람이 화낼때가 많습니다....
한번은 토요일 밤샘을 하는데 전화가 왔길래 아니라고 했더니 오히려 화를 내더군요.. 그럼 정확한 열쇠집 전화번호를 알려 줘야 하는거 아니냐고.. 당신 문 잠겨서 못들어가서 얼어죽던지 말던지 상관 없으니 전화 하지말라고 하면서 싸운적도 있습니다.
그런데 별다른 방법이 없더군요..
핸드폰에 등록된 번호 외에 스킵되는 기능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발신자에겐 전화건 목적, 관계, 성함을 묻는 문자가 저절로 날아가고..
답변에 모르는 사람이면 쌩하고..
지인의 긴급사항시 받으려면.. 통화 연결후 약속된 몇자리 숫자를 누르면 연결이 되고..
전 어떤 미친 놈이 부동산 관련 매물에 제 번호를 올려서, 몇개월간 수시로 모르는 사람에게
전화 왔었는데 SK 에서 아이폰 넘어가며
이전번호 자동 연계를 끊어 버리고 나선
광고 전화, 문자가 거의 정리 되었습니다.
혹 번호가 011-xxx-xxxx 이런 번호면 011-xxx-xxxx0~1 까지 번호로 건 것들이 모두 오곤 했었습니다.
배너 안띄어주는 것 또한, 회사 대문에다가 특별히 그런 사항을 띄울 필요성도 못느끼는거겠죠.(여행사입장에서 봤을경우)
결론적으로, 불편은 고객과 글쓴분 두분만 불편하고 여행사는 아무렇지도 않는 그런 상황이라...
게다가 번호바꾼후로 그런전화를 받는다는것 자체가 해당여행사의 번호가 예전부터 사용되었다는것인데;;
그렇기에 더욱더 특별히 배너 달아서 안내해줄 필요성도 못느끼는거겠지만요-
글쓴분이 여행사에 피해준적 없듯이 여행사도 똑같이 생각할꺼에요.
우린 이거 몇년째 사용하고있는데 중간에 우리번호랑 유사하게 바꾼사람이 문제 아니냐 라고 나오면 할말이 없어집니다;
전 99년부터 이 번호를 쓰고 있는데요. 한 3년까지는 'XXX보좌관' 아니냐고 전화가 신나게 걸려오더니....
요즘은 '롯데부동산' 아니냐는 전화가 하루에 2통 정도씩 옵니다..;;
다들 같은 의견이시네요 ..
제가 가지고있는 번호는 017-***-****에서 010 으로 넘어가면서.. 생긴 번호입니다..
누가 사용했던번호가아니고 이번호로는 제가 처음 사용하는거지요.. 그래서 다른 용건의 전화는 오질안습니다..
오직 내가 아는분들과 내일여행사 고객뿐이지요..
그리고 제 업무의 주는 업체관리와 영업인데... 요 .. 고정된 업체나 사람들한테 자꾸 전화가 와서 일적인 방해나 사생활 방해등을 한다면.. 제가 개인적으로 그 전화를 안받게 할수 있겠지만.. (수신거부등...)
앞서 말했듯이 불특정 다수 (중복되는 전화번호가 없음) 에게 전화가 오기때문에.. 안받을수 없다는게 문제인거죠..
영업하는사람이 혹시.. 부재중 전화가들어오면.. 찍힌 번호로 전화를 안해볼수 없는거잖아요...
그래서 전화해보면.. 매일여행사 아니냐?...
정말 짜증납니다..
적용해도될 예일지 모르지만..
10년을 살고있는집 옆집에 1년전에 이사온사람이 어떤이유였던간에.. 10년살고있는집 때문에 정신적인 피해를 입고 있는데..
이사온게 잘못된거냐구 할수 있는건 아니잖아요 ..
다시 말해.. 제가 내일여행사가 그번호를 쓰는지 확인하고 샀어야 하는겁니까?
그건 더 말이 안된다고 봅니다..
번호야 어찌됬던 중복될수 있는거 아니겠습니까?
제번호 아시는분들도 있겠지만(저랑 거래했던분들중에) 010-6262-5353 입니다 내일여행사는 유럽팀 전화가 02-6262-5353 이구요..
즉 결론은..저는 바뀐 전화번호로 인한.. (전에 번호를쓰던사람에 의한) 피해를 말하는게 아니라..
제가 피해를 보고있는상황에서 해결할방법이 없다는겁니다..
특정인이나 업체가 전화를 한다면.. 자꾸 이야기하다보면.. 전화가 줄어들수 있다고 봅니다...
저같은경우는.. 제가 번호를 바꾸지 않거나 여행사가 전화번호가 바뀌지 않는한... 앞으로 쪽 이런 식에 피해를 계속 볼거란 말이죠..
암튼 좋은 조언들... ㄳ합니다...
전 지역번호와 핸드폰 010 을 혼동하는 인간들이 더 이상하네요. 게다가 하루에 꼬박꼬박 두통이상씩 올 만큼 많다는것도 이해가 안갑니다.
가장 문제는 손까락님이 지목하는 .. 내일여행사는 아무 잘못이 없다는게 문제입니다.
패소는 손까락님이 잘못이 있어서 하는 것이 아니라.. 손까락님의 주장이 인정되지 않으면 패소가 됩니다.
즉 중요한 포인트는 내일여행사가 잘못이 있느냐는 것이죠.. 앞서 확인 했든 번호마저 미리 사용했기에
내일 여행사는 절대로 가해자가 될 수 없습니다.
즉 손까락님의 가장 곤란한 이유는 "잘못한 사람 혹은 대상"이 없다는 것이지요..
그리고 왜 그렇게 잘 못거는 사람이 많은가 고민해 보니... 결국 010번호를 쓰는 사람이 국번없이 번호만 눌렀다..
라는 결론이 가장 근사해 보였습니다.
때문에 굳이 잘못한 사람을 찾자면 이동통신사에게 그 죄를 물을수 있을것 같습니다.
이동 통신사에 대박 클레임을 걸고.. 010 번호를 누르지 않은 사람은 연결이 안되게 한다면 (가능할지는 모르겠습니다.)
해결이 가능할듯 합니다.
법적 소송은 통신사를 상대로도 불가합니다. 왜냐하면 잘못한 사람은 "불특정 다수"아니까요..
하지만 우리나라의 관례상 지속적으로 강한 클레임을 제기하시면 통신사는 방법을 찾을 수 밖에 없을것 같습니다.
그나마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여론적으로 .. 법적으로도 내일여행사에 분노의 화살을 돌리는 것은 .. 좋지 않은것 같다는 의견을 추가로 드립니다.
찬찬히 읽어보시면.. 위에 부정적 의견을 주신 대부분의 분들이.. 그부분을 지적하고 잇다는 것을 아실수 있습니다.
객관적으로 보기에도 .. 잘못이 없어보인다는 뜻이지요..
그럼 힘내십시오.
손까락님이 예로 드신 10년된 집과 1년된 집을 다시 예로 들자면
10년된 집 대문이 파란색 문인데.. 옆집에 이사오신 손까락님도 파란 대문을 다신겁니다.
근데 10년된 집이 방문자가 엄청 많은 집인데 집앞에 문패가 있는데도 파란색문만 보고 손까락님 집 초인종을 누르는거죠.
손까락님은 열을 받을수 밖에 없고 옆집이 엄청 밉겠지만..
불특정다수가 방문하는 옆집에서는 어찌할 도리가 없는거죠.. 게다가 그집 파란문은 이미 그집의 트레이드마크가 되어버렸구요.
이때 화가난 손까락님이 그쪽 파란문을 바꾸던지.. 오실때 옆집이랑 착각 말라고 광고해 달라고 하시는거죠..
당연히 마음적으로는 이해가 되고 옆집이 도와주면 좋겠지만.. 그렇다고.. 옆집이 잘못한것은 아니다 라는 결론인거죠..
아마도 옆집이 도의적인 책임으로 최대한 선심을 쓰면... 손까락님 집 대문 칠하는 값정도는 물어줄수 있겟찌만..
법적으로 싸운다면.. 이기기가 힘들어지는거죠..
이런 법정 논쟁시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그 문이 누구에게 더 상징성을 가지느냐와 누가더 먼저 사용했느냐 입니다.
그래서 앞서 제가 그부분을 계속 여쭌거구요.. 그래서 되도록 도의적으로 해결하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저는 과거에 무슨 성당아니냐는 전화를 자주 받은 적이 있었습니다 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