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죄송스러워서 ㅠㅠ
칠때마다 타타타타타타탁
집에서나 써야겠어요 ㅋㅋㅋ
그런데 키보드를 치고 있는 이곳에서의 소리와 저쪽에서의 소리는 사뭇다르긴 한거 같던데...
파티션이 되어잇으면 어느정도 방음이 될지도?;;;
한번 다른분께 타건해보라고 하시고 다른쪽에서 소리한번 들어보셔요 ㅋ
긍데 저도 청축은 사무실에서 못쓰고 쥐쥐 ㄷㄷㄷㄷㄷ 째칵째칵 ;;;; ㅎㅎㅎ
제가 키보드 입문을 청축보다 우렁차다는 알프스유사축으로 했습죠. 회사서 이틀 정도 사용했죠. 부장직급이라 아무도 뭐라 말하지 않고, 웃으며 소리가 참 요상하네요 하면서 구경한번 하고 가더라구요.
그런데, 스스로 소리가 거슬려서, 흑축으로 바꿨죠. 여자 Senior가 지나가면서 웃으면서 "키보드 바꾸셨네요. 그런데 저번건 좀 ....^^(방긋)"하더라구요.
어느 순간엔 청축을 들고 가서 쳤드랬죠. 이번건 좀 소리 좀 작지? 그랬더니, 네 저번거보다는 훨씬요.. 라고 하더라구요.
제 근처의 직원 한 분이 놋북 키보드만 쓰다가 멤브레인으로 바꾸더라구요. 그런데 사람이 참 간사한게 저한테는 그 소리도 크게 느껴지는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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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말을 안할 뿐이지, 사람들이 힘들어 할 수 있겠다 싶습니다.
통상적인 환경의 사무실에서, 상식의 범위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기계식은 흑축,적축,갈축 순이 아닐까싶네요.
갈축도 구분감 때문에 좀 내려쳐야하는 타법이라서 보강판때리는 소리가 좀 들리죠...
집에서 혼자 쓸 때는 몰랐는데 사무실에 리얼포스 쓰니 조금 미안하더군요.
다시 집에 있는 펜타그래프로 바꿀까도 많이 고민했는데 이번에 또 바꾸면 너 또 키보드 바꿨어 혹은 샀어 할까봐 못하고 있는 것도 있고
키감이 좋아서 못 바꾸는 것도 있고.....
청축은 아무래도 눈치도 보이고 힘들겠죠!?!?
변흑을 쓰는 이유도 그 이유중에 한가지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