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http://www.kbdmania.net/xe/index.php?_filter=search&mid=freeboard&search_target=nick_name&search_keyword=nicejinux&document_srl=6257747

2차
http://www.kbdmania.net/xe/index.php?_filter=search&mid=freeboard&search_target=nick_name&search_keyword=nicejinux&document_srl=6264465

3차
http://www.kbdmania.net/xe/index.php?_filter=search&mid=freeboard&search_target=nick_name&search_keyword=nicejinux&document_srl=6333066


위와 같은 경유로 그냥 잊고 지내려고 했습니다.........만..
욕이 잔뜩 담긴 답장이 왔습니다..

Are you fucking Crazy?! You did mistakes. I Run for you fucking Board to customs and take a work Day of and need a Holiday Day for it. Sent me My Money now you asshole! I am Sick of Your Games. Reason why it is sent as Return from customs is the shipping Cost will be charged to you at receival. 

Sent me My Money today or i will Post a Long Story about all this with the Emails AT KBD and GH.
I am Sick of your Games!


저도 영어가 짧은지라..
잘은 몰라도.. 몇가지 욕이 눈에 들어오긴 합니다..;;;;

내용만 보면.. 제가 참 나쁜놈이네요..
제가 물건을 실수로 잘못보냈는데.. 배송비도 돌려달라고 했고,
세관까지 달려가서 고생했고 휴가도 냈다고 하는것 같습니다..
저도 그부분은 참 미안하게 생각합니다..


그런데.. 저 메일을 받기 하루 전..
EMS 에서 메일이 도착했습니다.

독일 세관에 아직 물건이 있다는겁니다..;;;;
아.. 이건.. 대체 무슨상황인건지..;;;;

EMS에서 메일을 받자마자.. 바로 EMS 측으로 연락을 해서,
다시 내가 물건을 돌려받을 수 있겠냐고 문의했더니..
그렇게 해주겠다고 했습니다.
물론 물건을 받으면.. 돈은 돌려줄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다음날 저렇게 메일이 온겁니다..
메일을 받고 또.. 정중히 답장을 보냈습니다.

이하 답장내용 
=======================================================
물건을 받지 못하면, 돈을 줄수는 없다..
그리고, 세관에 물건이 아직 계류중이라고 메일이 와서..
니가 물건을 찾지 않았고, 그래서 경매로 처분된줄 알았다..

2주전에 분명 내가 마지막 통보를 했고, 답장도 없다가..
2주만에 EMS 한테 메일을 받았는데.. 
이제와서 무조건 돈을 돌려달라고 하면, 내가 돈을 어떻게 주냐??

니가 세관에서 물건 찾아서 내가 지정해준 배송지로 물건 보내주기로 하지 않았냐??
근데, 내 세금은 어디다 썼냐? 내 세금을 돌려달라. 
그리고..
세관에서 반송했을때.. 배송비가 부과된다면, 50불 이상의 배송비는 내가 부담할 수 없다.. 
이유는, 내가 지정해준 독일 배송대행지로 보내지 않았으니,
니가 나에게 보낸돈 중에 50불 이상의 배송료는 차감하고 돌려줄거다.
=======================================================

메일을 보낸 이후로 (4월 11일).. 여전히 답장은 없습니다..


4월 15일 오늘 EMS 측에서 메일이 한통 또 왔습니다.
제가 보낸 물건이 반송처리 되었다고 합니다.

일단 물건이 오면.. 제가 입금한 세금 떼고,
나머지를 돌려줄 생각입니다. 


세관에서 직접 반송한거라면..
아무리 생각해봐도.. 제가 세금을 낼 이유는 없어보입니다.
구매자가 100유로 세금을 보내라고 하면서 말했던.. 
세관에서 물건 찾아가지 않으면 경매로 처분한다는 말은 거짓말이었나봅니다..
그리고 세금도.. 정말로 100유로나 나왔는지도 믿기 힘들구요..
세금은 내지도 않았을것 같긴 합니다만..
어디까지가 진실이고, 어디까지가 거짓인지..
당췌 알수가 없습니다..



잊을만하면.. 한번씩 메일을 보내주네요..;;;;;
덕분에 영어공부 많이 합니다..ㅎㅎㅎ
저도 이제 어떻게 될지 모르겠습니다..ㅋㅋㅋ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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