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렵사리 구한 구형흑축을 스카페이스님께 세척보낼려고 어제 모두 분해해서
따로따로 포장을 다 해놓고 아침에 지하주차장으로 내려왔습니다.

11개월된 아들을 와이프차에 카시트에 올려놓기위해서 옆차 지붕위에 스위치를
잠시 올려놓고 카시트에 아들을 눕히고 그냥 제차 시동 걸고 와버렸습니다.

중간쯤에 번뜻생각이 나서 다시 돌아가니 그차는 그대로인데 스위치만 없어졌습니다. ㅠ.ㅠ
대략 15분정도 지났을뿐이고....

경비실에 물어보니 가져다 준 사람도 없다고 하고 오마이갓...좌절입니다.
아무래도 지나가는 사람이 들고 간것 같은데 제발 경비실에 가져다 주길 바랄뿐입니다.

월요일 아침부터 많이 우울하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