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오는 날이면

떠나 보낸 키보드들이 생각나네요..

 

키감이 손가락에서 느껴지는듯한데..

아쉽기도 하고 다시 쳐보고 싶기도 한 그런 느낌이 드네요..

 

요즘은 리얼이만 쳐대서 조금은 손가락이 심심합니다.

sb74 산토리니가 나와서 한번 사볼까 생각하다가

도리질 치고 있습니다.

 

화이트라서 아름답기는 한데

저는 텐키리스제품만 좋아라 해서 ㅡ.ㅡ;;

선뜻 손이 가지는 않네요..

 

와이프 선물로 하나 살까 생각을 잠시 했었지만

핑크색 기계식 키보드가 나온다는 얘기를 듣고 마음을 접고 말았습니다.

 

porker-X를 살까 고민을 해보았습니다.

이넘은 해피랑 비슷하지만 fn 키의 위치가 해피와 다르기 때문에

문제입니다.

 

하다 못해 집에서 치고 있는 애플 무선키보드도

fn키가 왼쪽에 끝에 붙어 있는데

porker X를 사용하게 되면 다른 키 사용시 방해만 되는 존재로 전락할 것같습니다.

 

게다가 키캡 뽑다가 스위치가 튀어나온다는 말에

그냥 맘접었습니다..

 

이번에 키캡까지 줘서 정말이지 사볼까 생각을 많이했었지만

키캡 분리시 스위치 분리 되는 녀석은 정말이지 사고싶은 맘이 안들게 하네요..

 

나프촙..

이거 정말 가장 고민 많이 하고 있는 녀석입니다.

 

일단 텐키리스같이 생겼지만 미니에 더 가까운 배열

만약 산다면 청축이나 갈축으로 하려고 했는데 적축도 있다니 -_-;;

 

어느걸 선택할지 모르겠습니다 -_-;;

 

이렇게 선택하기 귀찮은 날에는 셋다 다 사버리면 되겠지만

그렇게 되면 차라리 Type Now 를 사는게 나을지경이 되어버리네요..

 

적축 하나 사고 갈축을 Type Now 를 사볼까요?

 

더치트가 빨리 와야 더 이상 안 지를텐데..

 

이리저리 뽐뿌질만 늘어가네요..

 Keyboard 

Royal Kludge RK-987A (BT & USB)

Leopold 750R Second Edition Brown Switch

Koala Silver Win Key - Black Switch (62g)

Nude Acrylic Win Key - White Switch (62g)

356Mini Red Win Key - Black Switch(62g)

38GT (With China Alu Case) - Black Switch(62g)

456GT Black (Not Assembled)

PokerX Black Switch (China Alu Poker Housing)

Cherry G84-4100PTMUS/02 USB

Realforce 87UKB 

Happy Hacking Pro 2 Black

KMAC Titan Win Key - Black Switch (62g)

TheCheat BRB(Black Red Black) - Brown Switch

TheCheat RSR(Red Silver Red) - Blue Switch (OLD)

 

 Ten Keyboard 

Cherry G84-4700PRBUS/04 PS/2 Mode 4

Realforce 23UB

Filco FKB22MB

Cherry G80-3700HQAUS/05

 

 Mouse  

Logitech MX Master

Logitech G602

Logitech G700

 

 Etc 

Samsung UM10 / Ultra Slim Mouse 8.0

Griffin PowerMate Silv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