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내이모가 세벌식 타자기를 갖고 계십니다. 옛날에 경리일하실때 쓰시던것 같은데 전에 한번 만져봤는데 어우, 느낌이 괜찮더라구요...
기계 돌아가면서 타닥탁탁치는게 이게 진짜 기계구나....
그때부터 속으로 탐난다 탐난다 했는데 오늘 이모님께 전화드려서 제가 한번써보면 안돼겠습니까하니 흔쾌히 ㅇㅇ 써봐 하시네요ㅋㅋ

내일 이모님 가게에 가지러 가기로 했습니다. 두근두근 거리네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