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해피를 쓰다가 도저히 키배열이 적응이 안되서
지금은 리얼 87과 300r 풀 배열 적축으로 살고 있는데..
포커는 볼때마다 땡기네요...
그래도 포커는 배열이 동일하니까.. 괜찮을 거야 하면서도
코딩하면서 옆에 기능키들을 누르면... 또... 강력한 F3 땜시....
다시 마음을 접다가도...
이건 괜찮치 않을까 하는 생각이 또 듭니다. ㅠ.ㅠ
이걸 사버려? 하는 생각에 오늘 집사람한테 사용기에 있는 풀배열, 텐키, 포커 있는 사진을
집사람한테 보여주고,, 제일 아래 있는 제일 작은 녀석 어때 했다가..
완전 빠꾸 먹었습니다.
저번에 팔았던 통장안에 있던 키보드값을.. 집사람이 확 빼간 뒤로...
자금상의 여유가 없어서..집사람의 지원을 받아야 하는 저는...
참말로 고민이 많네요..
어찌 어찌 설득하면 가능할 것 같기는 한데...
적응때문에...
포커 쓰시는 분들은 적응이 잘 되나요?
어떤 용도로 쓰세요? 그냥 한글 치는건 문제가 되지 않겠지만...
F시리즈와 기능키를 많이 누르면.. 힘들지 않을까요?
전 A.V.A를 좋아합니다. ^^ 하시는 분 같이 해요~~~
요즘 포커의 인기 이유는 포커 그 자체보단,
공제 하우징+포커 하우징 호환용 공제기판 때문입니다.
아시다시피 공제 기판은 키맵핑이 자유로워 포커의 펑션 조합이 아닌,
원하시는 조합으로 키맵핑이 가능하거든요.
솔직히 말하면 배열은 썩 맘에 들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공간활용 그리고 공제품들 때문에 저도 사용하고 있습니다.
뭐....적응 하면 편하긴 편합니다. 확실히 ㅎ
전 일주일정도 적응기간이 있었습니다.
나중에는 스탠다드나 텐키리스 배열 쓰는데도 자꾸 포커 레이아웃에 손이가더군요.
오히려 익숙해지면, 여타 미니배열 키보드처럼 손목이 안움직이고 편안하드라구요.
게임빼구요...
그러게요.
미니를 쓰다가 일반 배열을 쓰면.. 그 펑션키 때문에 또 혼란이 올거 같아서...
지금은 포기단계에 이르렀습니다.
공제 기판으로 갈것도 아니고...
그냥 풀배열이나 텐키로 가는게 낳을 것 같습니다.
전 해피하고 번갈아 쓰니 왼쪽 방향키가 적응이 잘 안되더군요...그래서 방출했는데...다시 공구에 참여했습니다.
의외로 중독성이 강하네요...그리워져요^^;;
포커를 쓰다가 해피로 옮겨탔는데 F1~F12 랑 capslock 이거는 확실히 잘 적응이 안되네요..
방향키는 정말 편하고 바로 적응되었는데 말이죠. 배열은 사람마다 케이스바이 케이스인듯 ^^;
익숙해지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