켄싱턴은 컴퓨터 관련 주변기기를 상당히 잘 만드는 회사입니다. 사실 켄싱턴 제품은 조금 비싼? 편이라 저처럼 가난한 사람한테는 절대 어울리지 않는 물건들이죠...ㅡㅠ

 그래도 꼭 켄싱턴하면 사용해봐야하는 것이 바로 트랙볼이라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expert 시리즈들은 커다란 공과 함께 뛰어난 컨트롤을 보여준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예전에 이곳저곳 알아보다가 중고로 저렴하게 7.0을 업어온 적이 있었는데...그 녀석은 휠이 거칠거칠 장난감 플라스틱이 서걱서걱거리는 느낌이였고... 볼도 부드럽지 못하고 좀 드라이?했었습니다.

 그래서 옴팡상~ 실망하고.... 처리했죠...ㅠㅜ 그 당시에 질문도 했는데 원래 휠이 좀 그렇다는 이야기도 들었었구요...

그런데 이번에  노트북용 마우스 구입할려다가 켄싱턴 7.0을 구입했는데.. 이번꺼는 왠걸... 휠도 예전것보다 많이 부드럽고.. 볼도 무슨 기름칠해둔 것처럼 스르륵 무겁게 돌아가네요...

결론은 중로로 이번에 저렴하게 구입했는데 외관이 좀 그래도 잘 구입했다는 것과... 예전 판매자한테 약간 원망스럽고... 그리고 예전에 구입한 분한테 참 미안하네요///ㅠㅜ

다들 날씨 더운데 몸조심하세요... 그리고 재르님 죄송해요...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