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다시 가계부를 작성하기 시작했는데 이젠 담배값 무시 못하겠습니다. 건강도 심히 걱정스럽구요..
그래서 그런지 최근 금연에 대한 이런저런 생각이 자꾸듭니다.
보건소에서 금연 패치도 두고 상담도 해주고 한다는데 자꾸 미루고 안가지게 됩니다.
게으른 탓이지요..

96년 군번인데 6주훈련.. 훈련소에서는 담배를 못피우게 했지요.. 그때 끊었어야 했습니다... 암것도 몰랐던 22살.. 철없던 시절이었지요..
출퇴근길 논현고개 오르고 내리는것도 힘들어지고 그나마 동안소리 들을때 어서 끊어 삭지 않도록 해야겠는데..

의지박약.. 게으름 뭐 그런거지요.. 이런저런 핑계로 스스로를 속이고..

매냐에 금연성공하신 분들 성공담좀 들려주세요.

하쿠나마타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