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50 - $60에 글쇠 뚜껑 한벌이 싸니까 구입해야지 좋아하는 광인을 발견했습니다.
그 다음은? 생각을 하니 갑자기 등에 소름이 끼치더군요.
기계식에 입문하면 거의 개조로 간다는 말이 맞네요.
손가락 끝에 느껴지는 맛, 여기에 자신의 눈을 즐겁게 하는 그림이나 색깔까지 넣고 싶은 겁니다.
그 다음은 재질로 옯겨 갈테지요. 무궁무진한 조합의 세계.
어제 밤에 잠자다 말고 일어나 전등 분해해서 레이져 다이오드 만지작 거리는 저를 보면서.
'아~ 지옥의 문턱에 있구나.'
무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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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얘기해봐야, 다들 같은 처지라서… ㅡ_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