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키캡 가격에 대한 개인생각
보통 수업료란게 있는데 키캡은 그게 적용안되는거 같아 이렇게 글적어봅니다.
물론 다 그렇다는건 아닙니다.ㅎ
상식적으로 몇명 거쳐간다고 해서 키캡 각인이 닳고 손기름떼가 쩔고 이런건 아니지요
세척하면 새것처럼 원상태로 되는거죠...하지만
일단 닙 상태서 상자를 개봉하는 순간 가격은 떨어져야 정상이고(수업료가 발생하는거죠)
구입후 보관만 했어도 가격은 떨어져야 정상 아닌가요...
10만원에 구입했으니 다시 팔때 1원도 손해안보겠다는 생각이 우리한텐 있는듯하네요
내손을 한번이라도 거쳐간 물건이라면 그래서 다른사람한테 판매한다고 한다면
거기엔 수업료가 적용되어서 거래 되어야한다고 보는데..
회원님들의 생각은 어떠신지요...
물론 저도 ㅎ장터에서 구매한 키보드 구매가격 그대로 다른회원분께 판매했습니다.;;
요지는 이겁니다.
중고물품을 다른사람에게 판매할시...택배비 정도는 수업료 명목으로 판매자가 부담하는걸로
했음 좋겠단 의견입니다.
KmacI(62g백)LIKU 3000 SAVER C2C(갈) wolf_mini(청)로이터3천(갈)Dell101세이버(흑)마제I(62g흑)체리3497(청)Wyse(흑)Wyse(구갈)fc750r(청)
미개봉 미사용은 그가격에 파는건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사용했다면 글쓴이분 말대로 구입가+택배 에서 택배비만 판매자가 부담하는것도 좋을것 같네요
저는 약간 다른 생각을 해봅니다. 커스텀 키보드 및 키캡에 대해서는 수업료가 상대적으로 없거나
작아서 그만큼 장터가 활성화되는게 아닐까요? 만약 수업료란게 계속 적용된다면 어느 순간에는
다시 파는 것보다 사용하지 않더라고 그냥 보관하는게 좋겠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고, 그러면
새로 키매냐 회원이 되신 분들에게는 더더욱 기존 커스텀이나 키캡을 구하기가 어려워질 듯 합니다.
(지금도 어렵지만)
그나마 장터규정에 의해서 가격이 올라가지 않는 것이 다행아닐런지요 ㅎㅎㅎ
키캡은 공제되고나면 더이상 구할 길이 없어지는데 장터규정이 없다면
희귀성때문에 중고라할지라도 가격이 상승할 것 같아요.
글 잘 읽엇습니다 시장원리로 따지 자면은 수요와 공급 이 이치로 따지자면은
공급이 수요보다 많으면 가격은 떨어지게 돼 잇습니다 대표적인 예로 주옥션을 들수 잇겟지요
깔비님의 의견을 역으로 한다면은 못 구하는 키캡 역시 프리미엄이 붙어서 장터에 나올수 잇겟네요
다만 택배비 정도는 판매자의 역량입니다 수업료 또한 그렇구요
개봉후엔 미사용이라도 신품으로서의 가치는 떨어지고 중고제품으로 여겨지는건 당연하겠지만 그 제품이 희소성이 있다면 얘기는 달라지겠지요
계속 생산되는 제품이아닌 한정판이라던지의 가치가 오르는것처럼 공제 키캡이나 더이상 생산되질않는 순정 키캡들의 가격이 유지되는건 이와 비슷한 맥락이라 생각되네요
그나마 인기있는 키캡의 경우 외국은 구매가 보다 더비싸게 팔리고 이를 구입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키매냐나 옆동 장터만큼은 구입가보다 비싸게 거래되는걸 막고있는것이 오히려 다행이라 생각되네요 ^^
넵 저도 오히려 올라가지 않는게 다행이라고 봅니다.
옛날에 장터에 일괄이 가능했을때는 키캡하나를 위해 여러가지 끼워서 사는 불상사도 참 많았거든요..
또 키캡이 보관만 한다고 닳는것이 아니므로 사용이 없다면 신품값에 준하여 받는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키캡, 커스텀들은 감가상각이 더디거나 없는편이죠.
골동품이나 레어물건들 즉 수요가 공급을 훨씬 상회할때는 가격이 오르는게 정상입니다.
이베이나 타오를 보면 당연하고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판매자 자유고 자본 주의 사회니 양심에거리낄 필요도 없죠.
반면 기성품은 감가상각(수업료) 없이 판매한다면 당연히 거래가 안되죠.
단지 동호회 특성상 즐겁고 원만한 동호회 활동을 위해 회원들끼리는 자본주의원칙과는 다른 룰이 낫겠다고 규칙을 정한거죠.
택배비 판매자 부담은 음... 구매자 부담이 관례인 상황에서 택배비 판매자 부담이면 물건 가격이 꼬일 것 같아요. ㅎㅎㅎ
깔비님의 글에 동의 합니다. [ 닙은 말그대로 닙이어야 한다는... ]
1년전만 해도...
판매글에는 "수업료 0.5점 뺍니다."라는 글이 있었습니다.
[수업료]라는 단어 자체가 얼마나 사람의 생각을 좌우하는지를 느끼게 되네요.
수업료가 물론 지금도 있지만... 양심껏입니다.
수업료가 보편화 되었을 때는 키보드나 키캡은 손해보고라도 사는것 이었는데...
수업료가 사라지는 요즘은 손해는 안보겠다라는 생각이 지배적인거 같네요.
가끔 장터에 악의적 판매자들이 보입니다.
열심히 사용하고서... 그가격에 판매 ㅠㅠ
판매자 권한이라기 보단...
그냥 판매자 마음대로라고 보는게 맞지 않을까요?
근데 기분탓인지, 자게에서 활동 자주 하시는 분들은 수업룔 붙이시는 분들이 많았던것 같습니다.
공급이 적어도 붙이시는 분들은 붙이시더라구요.
동일 제품이 여러손을 거치게되는데
그때마다 수업료가 발생하게된다면
차액 발생으로 인해 점차 가격은 떨어지고
이값에 파느니 묶어놓겠다는 생각들이 늘어
시장자체가 지금과는 달리 굳어버리지 않을까 걱정됩니다.
물론 전 아직 초심자이기에 구매자 입장이지만요.
시장이 굳어서 구매하기 힘들어지는 일이 생길까 걱정이 앞서네요. ㅎ
구하고 싶은 것들은 가격을 떠나서 구할 수가 없네요.
그렇다고 공제가 이상 받는 것을 찬성하는 것은 아닙니다.
수업료 할인 하는 분들은 좋은 일 하시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다만 이런 상황에서 수업료 할인이 일반화 되지는 않을 겁니다.
그게... 수업료를 보통 빼지 않는 품목들은, 시장 원리가 그대로 적용된다면 오히려 프리미엄이 붙어야할 아이템들일거예요...
동호회 장터 특성상 프리미엄을 인정하지 않기 때문에 원가격에 +가 붙지 않는다고 보시면 됩니다. ^^;
그리고 그 구하기 힘든 레어 아이템의 정점에 있는 것이 바로 키캡입니다.
키캡을 실사용을 하다가 내놓는 경우도 있지만, 더 많은 경우는 그냥 보관만 하다가 내놓는 경우예요...
지금도 키캡 구하기가 힘든데, 판매자에게 더 제약이 있다면 인맥을 활용하지 못하는 초보분들은 키캡은 아예 구경조차 못할 확률이 올라가요...
예를 들어 소와레 기본세트 공제가격이 3점인데...
이 키캡이 3점에 그냥 장터에 나올까 생각해본다면... 답이 나오실거예요.
저는 소와레 기본세트 단독으로 3점에 풀리는 것 본적이 없어요... 물론 제가 보지 못했을 확률도 배제할 수는 없습니다. ^^;
(OTD 장터의 경우에는 단독으로 3점에 풀리는 경우들이 있었는데, 그러한 경우 거의 "전투력"제한이 걸립니다. 즉, 동호회 활동이 어느정도 있어서 활성화에 기여하는 회원들에게 우선권을 주는 것입니다.)
공제가격(때로는 규정에 의한 가격 상한선)이 그 아이템의 가치와 일치하지 않는 현상이 규정에 의해 지속되는 한, 어쩔 수 없는 듯 합니다. ^^; 일장일단이 있어요...
뭐 금액이 크고 작은건 중요한게 아니긴 하지만..
그렇다 해도 수업료가 엄청 큰것도 아니고..
걍 레어한 물품을 얻을 수 있다는 애교 정도로 생각하는건 어떨까요? ^^
예전에 비해 요즘 장터 너무 살벌하고 빡빡한거 같아요.ㅠ
깔비님 의견도 공감하지만, 더 힘든 점도 있어요.
10점 일괄로 악성재고 땡처리 펼치는 판매자분들 정말 미워요 ㅠ
구매자에게 자신이 질러놓은 짊을 떠넘기는게 너무해요..
결국 언젠가 자신에게 되돌아 올거에요!
1만원이라도 서로 교환할 수 있고 판매 할 수있는 분위기가 조금이라도 잇음 좋겠어요.
1만원의 키캡을 사기위해 알지도 못하는 불필요한 9만원 어치 키캡을 강제로 일괄로 살 수 밖에 없는게 지금 장터현실이네요.
룰을 악용한 악습이 돌고 돌고 돌고 반복되고 있습니다.
예전에 비하면 많이 나아진 것입니다. 일괄에 많은 제한이 붙었으니까요.
게다가 "언젠가 자신에게 되돌아 올거"라고 하셨지만... 아마 그런 분은 자신이 그렇게 해서 구할 수 밖에 없었기 때문에 같은 방식으로 넘기는 것일 수 있습니다(사실 이런 경우가 더 많앗지요.).
이상적으로 단품으로 물건들이 나왔으면 좋겠지만, 많은 분들이 말씀하셨듯이, 그런식으로 제한이 없다면 아예 물건이 안 보일 수도 있습니다. 당장 키매냐 장터만 하더라도 예전에는 일괄을 껴서라도 자주 볼 수 있었던 일명 '레어템'들이 요새는 보기가 더 힘들어졌습니다.
어느 한 쪽이 옳다 그르다를 떠나서 다 나름의 이유가 있다고 봅니다.
저도 가격이 오르지 않는것만으로도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레어한 키캡들이 가격이 오르지않고 공제가로만 나오는게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제누티님 말씀에 동감 합니다.
RGB같은 경우는 단품으로 나오는 경우는 거의 없더라구요...
다른 구하고 싶은 키캡도 먼가가 껴있어서 함께 구입해야되는 경우도 저또한 몇번 있었구요
다음에 팔때 저또한 묶어서 팔아야지 하는 생각을 한것두 사실이구요
판매하는 입장에서는 물론 한번에 다 파는게 손도 덜가서 편하고 안팔리게 되는 물품 판매가 되니 더 편할거구요
근데 또 이것또한 판매자 맘인것 같기도 합니다.
이득을 보려하는 장터가 아니기에 판매하는입장에는 당연히 일괄로 판매하는게 편하고 구매하는 입장에서는
단품으로 구매 하는게 편하겠죠...
아무튼 수업료가 안빠지더라도 가격이 오르지만 않아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ㅋ
개인의 사정이고 개인의 양심에 맏겨야 할 사안이라고 생각합니다. 사는사람 입장에서야 싸게사면 좋지만... 파는 사람 입장은 또 다른거라서요.
사실은... 거래는 판매자와 구매자가 있어야 성사되는 거라는 거지요. 이미 불공정한 판매행위를 재제하는 장치도 마련되어있고(물론 완벽하다고 할 순 없습니다만), 구매자의 입장에서 불합리한 거래라면 안하면 되잖아요? 안사면 그만인데... 갖고는 싶고...
개인적인 생각으로 이런 논의는 무의미 하단 생각입니다. 오히려 판매자에게 자의적인 도덕적 잣대를 강요하게되고 마음만 더 불편해지지요.
솔직히, 규정으로 정해서 강제할 수 있는 문제도 아니고, 판매자 개인의 선택을 존중할 수 밖에 없는 문제 아닐까요?
적으신대로 수업료나 배송비 등을 본인부담해서 다시 분양하시는 판매자분들도 많습니다.
구입한 가격보다 비싸게 되팔이하는 문제가 아닌이상, 가격결정의 문제는 판매자의 권한입니다.
이 글의 의견에 대해서라면 저는 조금 부정적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