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레드얼럿 키캡을 구한다고했어요.
저는 시세가 얼만지 몰랐어요..
왜냐면요...
아무도 구매하면서 가격을 적어놓지않아요..
'구매자 우대' '협의' 등으로 적혀있으니까요..
10만원넘게 불러도
안된다고 하시더라고요..(문자로...)
나중에 챗방에가서...
이야기하면서 알았어요...
공제가가 6.8이고
보통 그가격에 거래되지만..
쉽게 구하기 어렵다는걸요....
키캡이 프리미엄붙으니까....
점점 가격이... 미친듯 오르는 것 같네요...ㅠㅠㅠ
356Mini
356Pad
특히 자신을 밝히지 않고 문자로 오는 건 조심해야 합니다.
저는 소와레 자기가 15만원에 산 거 13만원에 주겠다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전화번호 저장해 두고 있어요. 이름은 '사기꾼'으로... ㅎㅎ
판매자도 문제지만 시세도 잘모르시면서 비싼값에 사겠다고 글올리는 구매자분들도 잘못이있습니다
시세를 알면서도 몇만원정돈 그냥 더주고 빨리구하자라는 식으로 생각하고 더비싸게 구하는분도계시고요
그런분들이 계시기때문에 더비싸게 팔려는분들이 더 활개치는것이구요
Rebel 2.0 총 178개 키캡 68,000원 Rebel 2.1 총 21개 키캡 20,000원 (빨간바탕 키캡이라 생각 하심 됩니다.)
군대가기전에 닭클 57에 판다는 인간도 있었고, 소와레 10만원에 판다는 인간도 많았고
RGB 10만원에 판다는 사람도 있었고..
뭐 별의 별 인간들 많아서 나열하기 조차도 귀찮습니다.
모두 하나같이 하는 말은 "내가 이 가격에 구입해서 어쩔 수 없다"
근데 글내용이 잘 이해가 안가네요.. ;;
그리고 글쓴분도좀 잘못이 있으신거같네요. 본문 내용으로만 읽어봐서는
공제가 이상으로 가격 협상을 하신거니.. 가격협상이 안되서 못사셨으니 비양심적이라고 하신거같은데
뒷거래는 구하는쪽이나 판매하는쪽이나 똑같다고 생각합니다.
급하게 구한다고 웃돈을 얻어서 구한 뒤..
생각해보니 영 아닌거 같아서 되팔건데 자기가 손해 볼 수는 없으니 결국 가격 상승시키는거죠..
딱히 비양심적이라는 생각은 들지 않습니다..
물론 판매자가 잘했다는 생각도 들지는 않습니다.
본인이야 웃돈 주고서라도 빨리 구하려다보니 그리 됐다곤 해도 그 다음 사람은 그런게 아니니 가격정상화 시켜야죠..
어제 장터에 물건 올리고 오늘 예약 받고 있는데..
요즘 계속 장터 이야기 올라오니 영 겁이 나네요..
물건 파는 것조차 무섭습니다. 받고 나서 '나 이거 마음에 안 들어. 무조건 환불해줘.' 라고 하면 어쩌죠..
이건 완전 단순변심인데.. 무섭습니다. 무서워요..
10만원 넘게 불러도 팔지 않죠! 당연히! ^^
양심적인 판매자는 공제가를 지키니깐요!
이런 내용을 글쓴이께서는 가격이 높아서 안판다고 생각하셨나보네요!
이런말씀 좀 그렇지만, 자신이 사려는 물건의 시세나 공제가 정도는 금방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소와레를 10만원 넘게 불렀다는 것도 그정도 흥정을 하시겠다는 뜻이었겠죠. 저로서는 그부분도 선뜻 이해가 되지 않네요.
설사 그렇게 구하셨던들, 나중에 사정이 생겨서 팔때 역시 10만원 이상의 가격으로 파시려고 할 것 아니겠습니까.
비싸게 팔거나 싸게 팔거나 상관은 없다고 봅니다. 단, 사는 사람과 파는 사람 둘다 공제가가 얼마인지 서로 알고(알려주고)
거래할 필요는 있다고 봅니다.
그리고, 이것은 개인적으로 이해가 안가는 점이지만 비싸게 사고 파는 것은 안되지만 싸게 사고 파는 것은 된다? 싸게
파시는 분들도 사정이 있어 (급매 필요) 그러는 것일테고 비싸게 사시는 분들도 그런 것일텐데.... 아마 문제는 시세를
모르는 분들을 타겟팅해서 비싸게 파는 사람들이 있어 생기는 듯 합니다. 수익을 얻기 위한 분들만 어떻게 관리할
수 있다면 오히려 더 활성화되는 장터가 될수 있을텐데요. (안되니까 공제가 기준 판매/구매를 권장하는 것일테지만..)
소비는 많고 물건이 없으니 프리미엄 붙는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한데..
꼭 공제가로 팔아야 된다는 말도 좀 잘 못 된 듯요.
근데 판매자는 사기성이 다분하네요.
사고팔고 게시판을 통해서는 그런 식으로 공제가를 넘겨서 거래하지는 않습니다.
뒷거래를 통해서 그렇죠.
그래서 공지란 등에서 쪽지를 통한 접근이라던가 그런 것을 조심하라고 하는 게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