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보드매니아 사이트를 가입한지 2달정도 되가는 신입회원입니다..
4100을 처음구매하고
아주 만족하면서도
다른 제품들이 많이 보이더군요..

지금은 필코 텐키 갈축을 사용중인데
처음 물건 받았을때 부터 대만족했습니다..

그리고 다시 mx8000을 구입하고..

요즘 1주일정도 키보드 매니아를 가끔 들어오게 되네요
하루에도 수십번 들어오던 곳인데 음..

그리고 오랜만에 노트북 키보드를 도서관에서 사용을하다가
통통 튀는게 참 오랜만이라 색다르더군요..

그리고 우연히 멤브레인을 키보드를 잠깐 사용했는데
묵직하게 눌려지는게 아주느낌이 좋더라구요..ㅡ.ㅡ;

키압이 낮은것을 원래 좋아지는듯 하다가
멤브레인 몇시간 사용하면서
이상하게 묵직하게 눌려지는 느낌이 계속 생각네요..

오늘은 펜타 풀배열키보드를 또 잠시 사용했는데..
수년동안 노트북에 길들여져서 그런지
통통 튀는 펜타키보드도 참 좋네요..

필코 갈축을 주력으로 사용한지 1달? 정도 된것 같은데
지금 묵직?하게 눌려지는 멤브레인이 계속 쳐보고
싶은 생각이 드네요..

제일처음 4100을 사용할때 처음 기계식을 사용하는거라서 그런지
계속 치고 싶고 티비볼때도 가끔 들고가서도 치면서 보기도 했었는데..
(타자연습을 시간나는데로 했었던 기억이..ㅡ.ㅡ;;)

마제 갈축 쓰면서 가장 맘에 들고 키감도 대만족인데
계속 쳐보고 싶다는 생각은 요즘 안듭니다..

그러면서 키보드매니아 접속시간이 점점 줄어들고
묵직하게 눌려졌던 멤브키보드가 계속 생각이 나서 이것참..


4100을 구매한게 된 이유도
새노트북을 구입하면서 심한 결백증이 있어서

손안씻어도 되게
막쓰기 좋은 저렴한 미니 키보드 1만원에 구입을했는데
4100이랑 거의 비슷하게 생긴거였습니다

그러다가 우연히 4100을 알고
지금 필코까지 왔네요..

필코또한 지금은 가정용 투명 랩으로 키스킨처럼
텁어서 사용중입니다..(심한 결백증때문에..)

손을 심하게 자주씻는이유는
새 핸드폰을 구입하고 기스날까봐 조심조심
하는 거랑 머 비슷합니다..

거기에 손이 미끌거리는게 싫고..

아주 아끼고 특별이 정이 많이 가는
핸드폰이나 노트북이나 등등 그런제품은
몇년을 써도 처음처럼 깨끗하게 사용할려고 노력합니다

근데 정이 별로 안가면 막쓰는 성격이라서..

그런데 지금 필코 마제 텐키가 정이 참 많이 가는 녀석이네요..
그래서 담배한대피고 손씻고 머리한번 만지면
기름기땜에 다시 손씻고 냉장고 열어서 물마시고 다시 손씻고
ㅡ.ㅡ;;

몇년전 주부습진 걸리고 이건 아니다 싶어서
노트북을 막쓰기 시작하면서
결백증을 좀 고쳤는데

새노트북에 키보드에 요즘 결백증의 결정판이 되갑니다..

그래서 저렴한 키보드 사서 막쓸까도 고민중이고
...

요 몇일 다 처분하고
펜타나 하나 사서 막쓰면서 정상적인 생활을 해야하나
하는 생각도 듭니다..

필코자체가 많이 비싼건 아니지만
나름 고가 제품이다보니 더 그런것 같습니다..

여담이지만..
4100을 처음 구매하고
정이 참 많이 간 녀석이였는데
친구가 집에 구경하러 와서 타자를 좀 쳐보다가
재채기를 해서 누런콧물이 4100 위에 떨어져서
멱살잡을뻔 했던 기억도 있네요.. ^^;
친구가 집에 가고 1시간넘게 소독하고 세척한다고ㅋㅋ 했던기억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