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키보드를 사용할 일을 만들어보고자 글을 남깁니다;;

 

집에오면 키보드를 두드려보고 싶은데.. 특별히 채팅을 하지 않는 한 키보드를 마음껏 두드릴 일이 없네요;;;

 

회원분들은 키보드 두드리고 싶을땐 무엇을 하시는지... 궁금하네요;;

 

여튼.. 정확히 2주전에 지른 300R 적축의 키캡을 300R용 무각키캡으로 바꾸고 회사로 모셔갔습니다.

 

근데 어제 키캡을 바꾸면서 보다보니 두 키캡이 약간 틀리더군요.

 

무각키캡이 약간 더 회색빛이 돌면서 표면이 더 촘촘해보였습니다.

 

그래서 두개의 재질이 다른가보네.. 하고 그냥 회사로 가져갔는데

 

회사에서 키보드 두드리다가 놀랬네요... 순정키캡보다 훨씬 더 촉감이 좋습니다 ㄷㄷ

 

아주 걍 부들부들한게... 손끝에 느껴지는 촉감이 음.. 대단하군요.

 

이래서 모두들 키캡도 중요하게 생각하시는구나 하고 알게 되었습니다.

 

집에서쓰는 마제1과 필코제로는 상당히 거치네요.. 거기에 사용감 때문에 좀 닳기도 했고..  

닳은부분은 걍 맨들맨들 ㅠ

 

여튼 그랬습니다 ㅡ.ㅡ;

 

흑축을 쓰다보니 좀 피로한데... 현재 몸상태가 피곤해서 그런지 아니면 흑축의 반발력 때문인지 모르겠네요 ㅠ

 

좀 지켜봐야 할듯... 

 

그럼 모두들 좋은 밤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