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리점엘 갔습니다. 일단 아이폰 3G는 없습니다. 물량이 없다네요 이제...4G가 나오니 그러려니 했습니다.

예전 인터넷서 일명 버스폰(1000원)을 무려 3년간;;; 써왔네요. 이제 자판이 눌러도 잘 안먹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사실 터치폰은 제가 손이 좀 커서 엄지로 자판누르기가 힘들어 안하려고 했습니다만 대세가 스마트 폰이니 적응해보자라는

쪽으로 기울었습니다. 제가 번호가 017에 가운데가 세자리인데 행복보상기변대상자인가 그거라고 하네요. 그래서 할인이 가장

많이 되는 시리우스(SKY) 를 추천해주더군요. 근데 이놈은 정전방식이아니라 손톱으로도 잘눌리더군요. 허나 이미 아이폰의

그 스무스한 터치감을 잊을수 없어.. 정이 안가더군요. 삼성의 갤럭시 S폰도 보았습니다. 비싸긴 합니다만 현재 나온 것중에

터치감은 제일 나은듯 합니다. 물론 아이폰의 그 스무스함에는 정말 쪼끔 아주쪼끔 못미치는듯한 느낌이었습니다. 그래도

아이폰도 안되는 디엠비도 되고 화면도 넓고... 써보려고 하는데 역시나 가격대 압박이;; 출고가가 96만인가 한다던데 대리점서

할부금 보조는 84만원밖에 안된다네요. 그래서 차액 12만원을 현금으로 내던지 아니면 무슨 SK신용카드를 만들던지 아님

집전화기를 바꾸는 선택을 하라고 합니다. 현금 12만원을 내는게 낫다 싶은데 한달 요금제가 45000짜리를 써도 할부금 12000원에

부가세 등등하면 6만5천원 정도 나올듯합니다. 한달 300분 무료에 문자 200건 무료정도인데... 가야할지 말아야 할지

회원님들중 갤럭시 S쓰시는분들 소견좀 듣고 싶네요^^;  걍싸게 시리우스로 가는게 나은지... 갈등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