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용산 나간김에 아론 106s 구매하고 돌아왔습니다.

전에 사용하던 아론 키보드를 집어 던져 버리는 바람에 그냥 새거 질러버리자 하고 갔드랬죠

아론 역시 문제가 많은 키보드긴 하지만 가벼운 터치감이 좋아서;; 그리고 뽑기운?

아론 망했다는 얘기는 들었는데 판매하는데가 없더군요.;; 예전에 아론전문으로 판매하던곳을 찾아갔습니다.

키보드 많이 쌓여있긴한데 주인 아주머니 왈 "키보드가 몇개 없어요.."

"저기 쌓인건 뭐에요?" 했더니 아직 테스트 못해본거랍니다.

문제가 많아서 일일이 테스트하고 판매를 하시는 모양입니다.

아론이 망한건 아니고 국내 A/S센터가 철수한거라네요. 역쉬...

테스트 마친 제품이라 스티커는 떨어져 있지만 ㅋㅋ 뽑기를 안해도 되니 ㅎㅎ

앞으로 집어던지지 말고 잘 써야할것 같네요.

저렴한 기계식 이지만 리얼이를 지르는 그날까지 아끼면서 사용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