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kbdmania.net/xe/?mid=freeboard&page=2&document_srl=1610752

드디어 6일부터 시작한 삽질 때문에 AT101W 의 컨트롤러가 사망할 위기에서 살아 났습니다.

어제 10시에  퇴근해서 저녁 후딱먹고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원래  PS/2케이블을 연결하니 잘 동작 하더군요. 궁시렁.. 궁시렁... 어제 안된다고 와이어링 한거 괜히 뜯어 냈습니다.
다시 일일이 테스터로 찍어 보고 와이어링 했습니다. 가조립 상태로 이 글을 쓰면서 테스트 중인데 아주 잘되는군요 ㅎㅎ
이제 하우징 도색하고 윤활 보충하고 키캡은 음.. 원래 끼워져있던 키캡에 좀 거부감이 있어서. 좋은거 살 능력은 안되고 해서 그냥 아론하나 사서 아론키캡으로 바꿔줄 생각입니다. 요즘 파는게 투톤은 없고 횐색만 있어서 좀 불만 이지만 아론 키캡으로 바꾸고  도색도 고려중입니다.

AT101이나 AT101W를 집에서 실사용하니 안좋은점이 하나 있는데 집에서 야간 작업을 하면 소음이 상당한지 어머니께서 뭐라 하십니다. 뭔소리가 그리 크냐고요 그 동안 쓰던 마제 텐키리스 넌클릭은 이러저러하게 방진 방음 작업과 실사용도 오래 됐고 해서 소음이 거의없었는데 말이죠.. 지금 작업 마무리 작업 하고 마제는 박스속에 넣어져 창고로 고고씽 되었습니다. 언젠간 다시 이쁨 받을 날이 오겠지요..

아무튼 흐믓합니다. 도색까지 마무리 지으면 허접하나마 사진으로 선뵈겠습니다. 이제 자야겠네요.

결론 :오늘은  짧은것이 개인적으로 나름 성공한 글이다..

하쿠나마타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