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주말까지 풀로 야근하고.. 4시에 취침하고.. 다시 회사왔더니.. 머리가 멍하네요..
이제.. 4년차 가까워 오면서.. 이바닥에 대한 느낌은..
내가.. 이렇게 일정 땡겨가면서.. 철야작업해서.. 나한테 남는게 과연 무엇인가.. 네요..
올해는.. 꼭 이직을 하겠노라고.. 1월에.. 결심하고..
" 6월달 달력에.. 설마.. 아직도 다니고 있는거야..?? " 라고.. 써놓고는.. 잊고있었는데..
오늘 봐버렸네요.. 하아.. 기분 더럽네..
오후에.. 치과치료가 있어.. 외출을 나가야 하는데.. 치과치료(신경치료)에 대한 두려움보단..
바깥세상에 잠시나마 나간다는게.. 더 좋습니다..
신경치료받으면서.. 숙면 취하는.. 첫 환자가 될지도 몰라요..ㅎㅎㅎ
2010.06.07 12:10:22 (*.142.162.157)
보통 3, 6, 9의 법칙이라고 하죠.
직장생활을 하면 3년차 때 한 번, 6년차 때 한 번, 9년차 때 한 번 위기가 온다고 합니다.
넘어가고 나면 또 한 3년 잘 다닌다고..
...그렇게 위안해 보는 6년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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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 읽으면서.. 지금 제가 다니고 있는 회사 동료 이야기 인줄 알았습니다. -_-;;
야근에, 이직에, 치과치료에... 완전 똑같네요 ㅋㅋㅋ
어딜가나 비슷하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