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까지 풀로 야근하고.. 4시에 취침하고.. 다시 회사왔더니.. 머리가 멍하네요..

이제.. 4년차 가까워 오면서.. 이바닥에 대한 느낌은.. 

내가.. 이렇게 일정 땡겨가면서.. 철야작업해서.. 나한테 남는게 과연 무엇인가.. 네요.. 

올해는.. 꼭 이직을 하겠노라고.. 1월에.. 결심하고.. 

" 6월달 달력에.. 설마.. 아직도 다니고 있는거야..?? " 라고.. 써놓고는.. 잊고있었는데.. 

오늘 봐버렸네요.. 하아.. 기분 더럽네.. 

오후에.. 치과치료가 있어.. 외출을 나가야 하는데.. 치과치료(신경치료)에 대한 두려움보단.. 

바깥세상에 잠시나마 나간다는게.. 더 좋습니다.. 

신경치료받으면서.. 숙면 취하는.. 첫 환자가 될지도 몰라요..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