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수 좋은 날을 아시나요....

운수 더럽게 좋다가 끝에 독박쓰는거죠...ㅡㅡ;

실험실 컴터가 고장나서 어디 돌아다니며 부품이나 구해보자라는 생각에 저희 건물을 전 층을 돌아다녔습니다.... 그러던 중에 모델 M 세이버를 찾았네요. 뭐 거의 사용이 가능하지만 짐이 될 만한 것을 버려두는 곳이라... 아싸 하고 가져왔습니다.

그런데 집에 오니까... 고양이가 프린터 무한잉크킷을 가지고 놀았네요.. 아~~ 미쳐.. 라고 생각하며 아스텔 팜래로 때릴까 생각했다가 참았네요..ㅠㅜ 아 젠장... 안습이네요... 무한 잉크킷 구입한지 2달밖에 안되서 거의 만땅이였는데 말이죠..


그나저마 모델 M을 주력 실사로 사용하시는 분들 대단한거 같습니다. (이걸로 치니까 타수가 한 100타밖에 안나오는거같아요.)

엄청난 소리와 엄청난 키압과 둔한 튕김이 더를 당혹스럽게 만드네요.. 이것도 변-버클링?이런게 없나 모르겠습니다. 청축보다 씨끄럽고 흑축보다 무겁고 반응속도는 갈축보다 느리고...ㅡㅡ; 

그래도 묘한 느낌이 있는건 분명한데.. 이거 익술해지려면 엄청 힘들꺼같아요..ㅠㅜ 처음에 청축이랑 비슷한가하고 집에서 주력으로 사용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는데 했다가... 이건 뭐.ㅠ.ㅜ 

그래도 득탬.... 하지만 잉크 OTL..b.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