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받은 레오폴드 청축을 많이도 아니고 하루좀 넘게 써보고는..

키보드를 '치는것' 과 '누르는것'의 차이를 느껴버렸습니다.

키보드를 눌렀을때 나는 소리가 얼마나 타이핑에서 중요한지도 알았습니다.

많은 분들이 기계식 키보드 처음 입문할때 어떤 일을 하시는지 모르겟지만..

컴퓨터를 켜놓은 시간의 80%정도는 '타자연습'을 두드린거 같습니다.

차착~차차차착~착착.. 경쾌하기 이를때가 없습니다.

정말 회사에 놓고 쓰고 싶지만 시끄러울꺼 같기도하고(전 전~혀 모르겠지만요..)

아직은 신입이라 눈치도 보이고..

이러다보니.. 소리가 덜 난다는 넌클릭도 눌러보고 싶은 마음도 생기네요;;

눈치봐서 ML4100을 가져다 놓을까도 생각중입니다..

타이핑이 이렇게 재미있는것 이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