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오늘 다짜고짜 자기 소개좀 해달라고... 이름이 뭐냐고 문자가 옵니다.
쌩뚱맞게.. "자기소개좀요 ^^"
"자소좀"
누구냐고 문자를 보냈죠.. 근데 얼마 안있어 다른 번호로 또 자기 소개좀 해달랍니다.
"이름이 뭐에요?"
"네 ㅋ 자소좀.. "
뭔 상황인지.... 전화걸기 찝찝해서 길가다 공중전화로 걸어 봤는데 꺼져 있꼬.... 통화중이고....
신종 피싱 같은걸까요?
아, 예전에는..
XX님 XX님 계좌로 얼마가 입금됐습니다.
라는 문자가 온적도 있고요....
2010.05.17 22:14:58 (*.15.89.74)
전 얼마전에 자다가 전화를 받았는데...
그 세바퀴에서 나오는 다짜고짜 퀴즈를 내더군요 -_-
아.. 후배놈들이 MT갔나보다 싶어서 집중에서 맞췄는데...
다 맞췄더니 끊어버렸음.... 자다말고 뭐한거지? 하고 한동안 멍해있었어요.
그 세바퀴에서 나오는 다짜고짜 퀴즈를 내더군요 -_-
아.. 후배놈들이 MT갔나보다 싶어서 집중에서 맞췄는데...
다 맞췄더니 끊어버렸음.... 자다말고 뭐한거지? 하고 한동안 멍해있었어요.
2010.05.17 22:36:12 (*.151.37.195)
저도 어떤 죽일놈이 온라인 게임에서 제 전화번호 돌리면서 다른 사람에게 욕하는 일이 몇번 있어서 경찰서 갔다오고 그랬습니다. 불특정 다수에게 욕전화오죠-_-;;
2010.05.17 23:13:53 (*.186.181.18)
대학 다닐때 새벽 2시에 웬 술취한 여자한테 전화가 오더군요..
자다 말고 받은 전화라 정신도 없었고 같은 과 친구와 목소리가 비슷하게 느껴졌고
상대방도 술취한 목소리라서 그러려니 하고 1시간 넘게 통화를 했습니다.
그리 친한 친구가 아니었기에 이 시간에 왜 나한테 전화해서 자기 푸념을 늘어놓나 생각했었죠..
머 결국은 잘못 온 전화였다는;;;
자다 말고 받은 전화라 정신도 없었고 같은 과 친구와 목소리가 비슷하게 느껴졌고
상대방도 술취한 목소리라서 그러려니 하고 1시간 넘게 통화를 했습니다.
그리 친한 친구가 아니었기에 이 시간에 왜 나한테 전화해서 자기 푸념을 늘어놓나 생각했었죠..
머 결국은 잘못 온 전화였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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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 그런걸 다 신경 쓰시나요
신경안쓰면 재미없다고 떨어지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