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4일에 눈 수술을 하였습니다. 속눈썹이 안으로 자라서 각막을 손상시킨다는군요...
뭐 레이저로 모근파괴를 하면 눈썹이 안난다길래..대뜸 병원에 예약하고 찾아갔는데
칼로 째야 한답니다. (털썩 OTL...)
병원에 또 오는게 너무 귀찮아서 그냥 고고싱 했습니다.
수술대 위에 올라 30분 정도 시간이 지나자 수술은 다행히 완료되었으나, 얼굴꼴이 말이 아닙니다. 휴
꼬맨자국 ㅠㅠ
오늘 아침까지도 두손으로 얼굴을 가리고 다닙니다. ㅜㅜ

그래서 좀전에 선글라스 끼고 있었더니 부장님이 "죽을래 ? 안벗어 ?"

실밥 푸는 그날까지 은둔 생활에 들어갑니다. 내일 루프거래가 있을지 모르는데 회원님께서 놀라지 않을까 걱정되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