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집에서는 리얼 86 먹각, 회사에서는 리얼 103 먹각 사용중입니다.
부르주아는 아니고 -_- 둘다 한두해 전쯤에 나름 저렴하게 중고로 업어온 놈들입니다.

이전에 잠시 마제 넌클릭좀 쓰다가 키감이 심심해서 팔아치우고 리니어도 제법 썼었습니다
허나.. 어찌나 리얼 평들이 좋던지 혹해서 지른게 지금에 이르렀습니다.
잘쓰던 마제 리니어는 마눌님 회사컴에다 달아줬구요.
여직원들이 많은 회사라 키보드 들고가니까 그깟 키보드가 뭐가 대수라고 바꾸는지 모르겠더라는 반응이라는데..
역쉬 남자직원 하나가 이거 좋은거라고 칭찬해줘서 기분이 좋았다네요 ㅎㅎ
남자는 어딜가나 똑같은가 봅니다 ^^

개인적으로 집에서는 써핑에 게임만 하니까 텐키리스가 편한데, 회사에서는 업무중에 엑셀로 수식을 많이 쓰다보니 키패드가 필요해서 텐키리스를 쓸수가 없네요 ^^

리얼 101도 잠시 썼었는데 희안한게.. 101 103 86 모두 키감이 다릅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101 이 가장 부드럽고 느낌이 좋았습니다. 흔히들 얘기하는 구름위를 걷는듯한 ???
86 은 통통 튀는게 마치 마제 리니어 느낌과 유사하다고 느꼈고 103 은 딱 중간정도 되는것 같습니다.
요즘 나오는 87 제품은 균등이니 차등이니 하던데.. 그럼 기존 제품들은 균등이 되는건가요? 뭐가 뭔지... ㅡ.ㅡ

여튼 각설하고.. 제가 청축은 한번도 못써봐서 (아론 제품은 제외 ㅡ.ㅡ) 마제 클릭제품이 심히 땡기고 있는 요즘입니다.
회사서 쓰는 103 은 키패드때문에 바꾸기 그러니 집에 있는 86 을 팔아치우고 마제 텐키리스 클릭 영문판으로 넘어가볼까 심히 고민중입니다.
장터에서 한분이랑 쪽지로 얘기오가는중인데 잘하면 월요일에 지를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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