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그 동안 눈팅만 주욱하던 키보드 초보입니다.
이번에 리얼당 입당했습니다. >.<

사실 키보드에 대해서는 크게 관심이 없었었는데요
정말 '어느순간' 관심히 확 가면서 정보를 모으게 되더라구요. 직업이 글을 쓰는 거라서 그런지..^^; 운명일까요~.
무난하게 리얼포스 103으로 구입했습니다. 어차피 글 쓰는 것이 주목적이라 균등보다는 차등이 나을 것 같더라구요. 그리고 숫자패드가 있으니 더 이득! 이라고 단순하게 판단했습니다.
87과의 차이는 옆에 숫자 패드가 달려있느냐 아니냐 정도로만 알고 있는데 맞나 모르겠습니다. 레오폴드 보니까 3만원이 더 비싼 이유...는 뭘까요 그러고보니. (...)

아직 타이핑한지 한시간이 안되네요. 첫날의 감각은 가볍고 사각거리고 쫀득거린다~ 정도고. 생각보다 시끄럽지 않아서 좋네요. 아주 옛날에 로지택 기계식 키보드 한 번 써본 이후로는 계속 만원 이만원의 양판형이었던지라. ;;

리얼 가격을 보고 히겁했던 것이 얼마 안 된 거 같은데
어느새 질러버린....그래도 서걱한 이 감촉에 후회는 안되네요!  치면 칠 수록 진가를 발휘한다니 좀 더 봐야겠어요^^
생각보다 스페이스키가 길어서 한영키 변환이 좀 익숙해지지는 않네요^^;

리얼포스 이야기를 하면 다들 이해가 안 간다는 눈으로 쳐다보더라구요. 키보드게 그리 돈 드릴 필요가 있냐는 거죠.
흥.

앞으로 계속 눈팅+ㅁ+ 하면서 좋은 정보 많이 얻고
가끔 흔적도 남기겠습니다.

ㅠ.ㅠ 사실 자주 흔적 남기고 싶은데 너무 초보라서 할 말이(...)

다들 좋은밤 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