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안참을 체리흑축만 쓰다가,

스카님표 8200을 써보니 잊고 있던 갈축의 나긋나긋(?)한 느낌이 생각나

마제갈축텐키를 영입했습니다.

간만에 잊고있던 마제 갈축을 다시 손에 잡아보니...

8200의 갈축과는 다른 느낌이더군요.

1. 도각도각 타이핑의 맛은 보강판이 있는 신형갈축인 마제가 더 좋은데
2. 리드미컬/장시간 타이핑은 보강판없는 구형갈축인 8200이 더 나은듯한 느낌.
3. 이게 키캡의 높이 차이일까 싶어서 키를 바꿔봐도 역시 같은 느낌.

그렇다면, 이거시, 구갈축과 신갈축의 차이일지, 보강판의 차이일지가 궁금해지는데요,
저는 웬지 보강판에서 오는 차이가 아닐까 싶은데....

* 8200, 몇일 써보면서 좋아졌다 말아졌다 하는데, 두고두고 계속 써볼만한 카보드인것 같습니다.
** 올만에 잡아본 탄탄한 마제의 하우징은 여전하군요. 어디가서 이색사출키캡 풀셋을 구해야하는데 8200에선 재료가 다 나오질 않아서 고민입니다.

***키캡은 역시 이색사출이 쨩입니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