년식이 좀 되다보니 이런 병도 걸리나 봅니다.
얼마전부터  왼쪽 어깨가 조금씩 아프더니 주간에는 그럭저럭 견디겠는데
야간에 특히 새벽녁에는 아파서 눈물이 날 지경까지 가기를 며칠....
도저히 못참고 정형외과를 갔더니 오십견이라네요.
주사맞고 물리치료하고 하루에 두 번씩 약먹고....
그 좋아하던 술도 한 잔도 못 먹고... ㅠㅠ
오늘로 15일째 돼서야  조금씩 차도가 보입니다.
문제는 비교적 젊은층에서도  빈번히 일어난다고 합니다.
회원님들도 키보딩 중간중간 어깨를 풀어주는 운동(양손을 깍지껴서 위로 올린상태에서 깍지낀 손을 뒤집어주는) 을
열심히 하셔서 미리 방지하세요.
조금 나아지면 삼겹에 쐬주 한 잔부터 먹어봐야겠네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