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무 지름신이 키보드에서 팔랑팔랑하더니..

얼마전 자전거를 구입했습니다. 예전에 타던 아팔랑팔랑에서 탈피.. 메리다900v..

무려 월급이 반토막나는 아픔을 겪으면서 견뎌왔는데 어느순간 여친님께서 자기도 자전차가 갖고싶으시다고..

그래서 같은모델은 좀... 그렇고 해서 예전에 타던 모델 아팔란치아 팀콤프 8.2 ... 이게 자전거만 사는것도 아니고..

헬멧 반사경 쫄쫄이바지 기타 살것사주니 몇달간 점심에 삼각김밥을 먹어야할 처지에 이르렀습니다..

그래서 돈들인김에 여행을 가볼까하는데 물론 연말도 다 되가고 연차는 탱탱남고 해서 2주 땡겼습니다...

간단 코스

서울 -> 안면도 -> 영목항 -> 대천 -> 군산 -> 익산 -> 전주 -> 김제 -> 내장산 -> 광주 -> 무등산 -> 영암 -> 월출산 ->

보성 ->  광양 -> 남해 ->  통영 ->진해 -> 부산 찍고 아마 KTX탈듯합니다 그때쯤 ㅈㅈ칠듯...

거리로는 한 800정도되는데 사실.. 7일이면 가는코스인데 여친님 모시고 갈라니 12이 정도 잡은듯..

아무튼 전 늦은 가을 휴가 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