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전설의 스프링이란 글을 읽었습니다.

 

어쨌든 키보드 세계에 입문하고 제가 드랍한 스프링이 거진 30만개가 되갑니다.

 

압력으로만 따져도 이번 드랍분까지한다면..

 

45/55/59/60/62/65  (푸르지오님 55도 3만개가 있었네요)

 

그러고보면 참많이도 만들었습니다.

 

처음스프링을만들때...그때는 키매냐 보다 다른곳에서 더생활을 많이 할 때네요..

 

엄청난스프링기근이 었습니다. 62/55 스프링구하기가 하늘의 별따기 였고 100개에 2점이라도 흔쾌히 사겠다는마음도 있었으니까요..

 

다만..너무 구하기 힘들어서 그냥 직접 만들자라고 생각 했고.

 

이래저래 알아보았지만 정확한스프링에대한스펙은 확인할길이 없었습니다.

 

물론그 전설의 스프링제작자분에게 여쭤봤지만 정확한스펙은전혀 받을수 없었습니다.

 

제가 늘생각하는건 스프링의 압력을 바꿔서 더 좋은 키감을 찾는다라는 생각은 정말 참신하고 획기적인 아이디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그 스프링이라는게 참 애매합니다.

 

처음으로 만들어진 62 그램이 좋다며 예전에는 명품....오늘읜전설이라는 이름까지 되서올라왔습니다.

 

저는 하나 궁금한게 있습니다.

 

왜...저 62그램의 스프링이 마치 모든스프링의 기준이 된것냥 얘기가 나오냐는 얘기입니다.

 

마치 하나의 스탠다드 규격처럼 여겨진다는게 전 이해가 잘가지않습니다.

 

지극히 개인적인생각입니다만 처음으로 62 라는스프링이만들어졌고 사람들이 처음으로 접하다보니

 

그냥 아..이게 62구나 라고 각인이 된건아닐까생각해봅니다.

 

저도 처음스프링제작을 시작하면서 정말 고생을 많이 했습니다. 스펙이 없었으니까요

 

조금이라도 더 좋은스프링을 만들고싶었습니다.

 

아니 정확히 제손가락이 제일 좋아하는 스프링을 만들고 싶었습니다.

 

제가 스위치용 스프링을 만든이유도 우선은 제손에 맞는스프링을 만들고싶어서 시작한일이었습니다.

 

다른 어떤스프링과 비교되고 싶지도 않습니다. 그냥 제가만든건 메뚜기가 만든스프링 그걸로 족합니다.

 

어느 거랑비교해서 떨어지더라 (?) 제발 기존에 있던 스프링과 비교받고 싶지않습니다.

 

기존의 명품(?) 스프링의 키감을 생각 하셨다면 죄송합니다. 아마 차이가 나지않을까 생각됩니다.

 

다만 제가 만든 스프링 하나하나 저역시 고민많이하고 여러가지 생각을 많이한끝에 데이터베이스를 만들었고

 

그안에서제작된 스프링입니다.

 

제 생각만으로는 그 어떤 스프링과 비교해도 뒤쳐질거 없다라고생각합니다.

 

그냥....그냥...이건이거 저건저걸로 판단해주면 안될까요..??

 

그리고...정말 비교를 하고싶다면....다 직접 써보고 얘기했으면 좋겠습니다.

 

카더라 통신은이미 자기를 거짓말쟁이로 만드는 지름길이니까요....

 

 

 

술몇잔먹고......갑자기 센치해져서  주절거렸네요....편안한 주말 저녁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