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   +우왕우왕우왕


어제 금요일, 지친 몸을 이끌고 회사에서 돌아온 제게
룸메이트가 종이한장을 건네줍니당
응 이게 뭐니 'ㅁ'?
라고 물으니 우체국에서어제밤에두고간 종이랍니다.
=   _=? 뭐지?? 하고 보니까!!
부엉이님이랑 현님이 보내주신 라면을 배달하러 왔으나
사람이 없으니까 우체국으로 찾아러오셈!! 이란 말이었습니다.
그러면서 친구는 상큼하게 덧붙였습니다.
토요일이 마지막 날이래 '-'!
.....야!! 토요일이면 내일이잖ㅇ;마ㅣㄴㅇ;리마
아 진짜 그러네 '-'; 뭐 내일 갔다와!

설레는 마음에 꿈도
라면을 받고 좋아라하는 꿈을 꿨습니당 '-'!
아침 일찍 일어나서 (오후에 약속이있었거든요)
가려고 열심히 씻구 있는데
갑자기 등장하신 아저씨들!
제가 길을 못찾을까봐 가지고 오셨다며
엑스트라 차지를 요구하셨답니다 (......)

Anyway!!!!!!
저는 정말 기쁘고 감격에 가득찬 마음으로 라면상자를 가지고 행복해했답니다 + _  +!
기념으로 신라면을 먹었는데 ㅠㅠ 초감격 ㅠㅠㅠㅠㅠ!!!!

진짜 백번을 감사하다고 해도 모자랄꺼예요 '-'!!!!
키매냐에 이렇게 좋은 분들이 있어서
행복한 하루입니당 +   _+!!!!!!

저도 나중에 키매냐에서 누군가를 도울줄아는
그런 좋은 사람이 되어야겠어요 ^-^!

오늘 한번에 진짜 감사하다고 하려고
이때까지 감사하단 말도 아꼈으니까
오늘 실컷 할게요 +_  +!

고맙습니당고맙습니당고맙습니당고맙습니당고맙습니당고맙습니당고맙습니당고맙습니당고맙습니당고맙습니당고맙습니당고맙습니당고맙습니당고맙습니당고맙습니당고맙습니당고맙습니당고맙습니당고맙습니당고맙습니당고맙습니당고맙습니당고맙습니당고맙습니당고맙습니당고맙습니당고맙습니당고맙습니당고맙습니당고맙습니당고맙습니당고맙습니당고맙습니당고맙습니당고맙습니당고맙습니당고맙습니당고맙습니당고맙습니당고맙습니당고맙습니당고맙습니당고맙습니당고맙습니당고맙습니당고맙습니당고맙습니당고맙습니당고맙습니당고맙습니당고맙습니당고맙습니당고맙습니당고맙습니당고맙습니당고맙습니당고맙습니당고맙습니당고맙습니당고맙습니당고맙습니당고맙습니당고맙습니당고맙습니당고맙습니당고맙습니당고맙습니당고맙습니당고맙습니당고맙습니당고맙습니당고맙습니당고맙습니당고맙습니당고맙습니당고맙습니당고맙습니당



인증 사진은 카메라가 방전인 관계로 나중에요 ㅠㅠ!!!

짤방은 기차놀이하는 이탈리아아저씨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