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기존의 하드가 꽉차서 새로 하드를 구입했었습니다.
새하드를 sata1, 기존하드를 sata2에 꽂고 새하드에 윈도를 깔았었죠.
근데 실수로 새하드의 파티션 D에 OS를 설치하는 바람에 C에 다시 OS를 설치해주려고 윈도설치화면에서 D를 포맷해주었습니다.
근데 포맷을 하고보니 뭔가 이상하더군요.
자세히 보니 기존하드가 C,D로 잡혀있고 새하드가 F,G로 잡혀 있는것 아니겠습니까?
이런미친... 새하드를 sata1, 기존하드를 sata2에 꽂았기 때문에 당연히 sata1이 IDE0으로 잡혔겠거니 생각했는데 망연자실할수 밖에없었습니다. 모든 문서며 그동안 모아온 영화, 얃翁들...T.T
업무용이 아니기에 데미지가 적긴 하지만 아까운건 어쩔수 없네요.
파이널데이타라는 하드복구프로그램을 받아서 복구를 시도해보긴 했는데 이녀석이 지운파일을 찾기는 하는데 복원한 파일이 제대로 동작을 하지 않는군요. Recover my files라는 프로그램으로 다시 시도해볼려고 하는데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요즘은 왜 이렇게 뭘해도 되는게 없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