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스미스 코로나 타자기를 이용한 타자기 키보드(?)
예전에 스미스 코로나 타자기를 완전 부숴서 그 위에 싸구려 멤브를 올려놓은 것을 보고 경악을...
저는 글자가 찍히는 부분에 와이어링을 해서 만들어보려고 합니다.
구글링중 다음을 찾았습니다.
http://www.multipledigression.com/type/

관건은 개조를 할 만큼 빈티지하며 고풍(?)스러운 중고 타자기를 구하느냐 마느냐...
동묘앞에 도깨비 시장이 있다는데, 시간날 때 한 번 나가보려고 합니다.
혹시, 타자기 많이 모아 놓고 파는 곳 아시는 분 계신가요?
인터넷 몇군데 비슷한거 찾았는데, 이건 뭐.. 몇 십만원씩 부르더군요...
이베이에서는 60달러정도에 팔고 있던데...

2. 올드델 핑크축 보강판 도색
보강판에 군데군데 녹이 슬어서 완전 분해하고 핑크(?)색으로 도색예정...
그냥 쓰려고 했으나, 우연히 불빛에 비치는 보강판위의 녹...이런 것은 또 못보고 지나치는지라;;;

3. 해피해킹 라이트 하우징을 그대로 쓰면서 기계식으로 개조...
어떤 분께서 MX 해피를 만드시던데... 원래 하우징을 쓰는 방향으로 한 번 고민해볼까 합니다...
이미 많은 분께서 고민하셨겠지만... 안되니까 그렇게 제작하시는지도...




일단, 이번에 모델M 때문에 약간 지친상태라 천천히 진행하려고 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