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장사를 하는데.. 주말은 8시까지 예약 없으면 그냥 문 닫고 갑니다.

오늘은 앞서 너무 장사가 안되는데 월말이고 기분도 꿀꿀해서 무려 9시까지
기다렸습니다. 흠.. 그래도 손님이 없어서 이제 자켓을 입고 불을 끄려는데
손님이 오시는군요.. 물론 좋습니다. 부부가 오셨는데 적어도 4~5만원을 쓰고
갈거기에.. 흐뭇하지요~ 근데.. 배에서 꼬르륵 꼬르륵 거리고 어제 늦게까지
음주가무에 시달린지라 집에 들어가고 싶은 마음도 1.328% 드네요.
한번 오신 손님은 두시간 정도는 계시거든요^^

이거이거.. 개념 뒤로 자빠지는 소리 하고 앉았네요..
오는손님 가실때 기분 째지게 만들어 드리기로 매일매일 마음먹는데..

여러분들~~ 불타는 토요일밤을 어떻게들 보내고 계시나요~

모드 버닝 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