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백각에 빨간 ESC 달아 놓고 나니..

레오폴드 갤러리에 나와있는 보라돌이 키캡들이 왜이리 이쁘게 보이던지요..

마치 원래 그 자리에 있어야 할 것들이 없는 것 같은..

숨이 막힐듯한 안타까움이란..  T.T



평소에 키티 붙어 있는 분홍색 물건만 있으면 무조건 사려고 하는 와이프한테

그게 뭐가 이쁘다고 비싸게 주고 사냐고 면박주곤 했는데..

나는 보라돌이 키캡 하나에 오천원씩 질러버리다니..

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