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문동최씨님께 일요일에 모델M군과 M2양을 받아왔습니다.

큰키에 훤칠한 외모 미남이시더군요. 경사스러운 일까지 다시 한번 축하드립니다.

본론으로 들어가서 M2의 악명을 익히 들어서 분해가 어렵다거나 조립이 어렵다는 것만 알고 있었습니다. 이제 제가 경험해보니 죽겠네요.

지금 분해 조립만 6번째로 11시부터 시작해서 아직도 못 끝냈습니다. 스프링 정렬이 꽤나 어렵습니다.

그리고 사전에 고지받은대로 컨트롤러접촉이 안되는데 그걸 간과하고 왜 키가 일부 안 눌리지 고민했습니다. 지지대가 2개 부러져서 순간접착제로 붙였는데, 플라스틱이 녹네요...ㅜ,ㅜ

어쨌든 조립 후 타건 결과 버클링이 좋다는 걸 알았습니다. 반드시 조립해서 사용해야겠습니다.

자기전에 주저리 남기고 갑니다.

스톤브릿지 청축 하나 갖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