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몇일전에 가입한 키린이입니다.

회사키보드가 고장나, 사용할 키보드를 찾아보다가 정보를 얻어볼까 하고 가입하게 되었습니다.


선인상가에 들려서 여러가지를 쳐봤는데 그중 리얼포스 10주년 에디션 104U 45G가 가장 만족스러워서 6월중에 

생일선물로 받기로 하였고,


그동안 임시로 사용할 키보드를 찾아보다가 많은 분들이 추천하신 큐센 dt-35를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오늘 점심이후에 배송이 와서 별 기대 없이 물티슈로 한번 쓰윽 닦고, 오후 업무를 시작했는데

와.. 이정도 만족감을 줄 줄은 몰랐네요.


제가 너무 싼키보드들에 익숙해져서 그런지 몰라도 너무 깊지도 앝지도 않은 그 느낌이 너무 만족스러웠고,

(엔터키가 약간 텅텅 거리는 느낌이 있기는 했지만) 

키보드 하나에 지루하기만했던 업무시간이 이렇게 달라질 줄은 생각도 못했습니다.


이렇게 되고나니 리얼포스를 들여야 하나 말아야되나 순간 고민도 됐지만,  그건 얼마나 더 만족스러울까 하는

기대감도 감출수가 없더라고요.


키보드 하나로 업무시간이 기대가 되는건 정말 신선한 느낌이네요 ㅎㅎ


만원의 행복을 바라신다면 저는 주저없이 DT-35를 추천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