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갑자기 키보드 변경 뽐뿌가 와서 한동안 장터 매복하다가 획득했습니다.
유선은 아무래도 불편할꺼 같아서 블투로 왔는데, 정말 괜찮네요.
소음은 오래된 레오폴드 갈축(FC200R) 정도 발생하는 것 같습니다. 약간 더 큰거 같기도?;;
하지만 이 누르는 느낌이 굉장히 독특하네요.
맥북에서 연결해서 쓰니까 뭐, 한영 전환도 큰 문제 없고 잘 됩니다. (DIP 2, 6 On)
근데 혹시 Intellj IDE 쓰시는 분들은 적응 잘 하셨나요? 펑션키 조합이 좀 걱정되서-_ㅠ
연결이 안정적으로 잘 유지되는지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뽑기운일수도 있으나 전 작업에 사용하기 불가능할 정도로 거슬리는 연결성 때문에 창고에 넣어두었거든요.
불량이라 생각해서 팔 생각도 없고요. 나중에 부품 수급용으로 쓰려 합니다.
아직까지는 잘 유지되고 있습니다. Rev.03 버젼 같긴 한데, 집에서 맥북프로에서 연결했을 때나, 오늘 회사에서 리눅스에 연결했을 때 잘 연결 유지 되었습니다.
헌데, 회사에서 리눅스 처음 연결할 때, 다른 2.4Ghz 마우스에 간섭을 받는지 첫 연결이 불가능했습니다(아무리 바도 버그인듯한....)
마우스 동글을 뽑고 다시 연결을 시도하니 성공했고, 그 이후 리부팅 후에는 정상적으로 연결이 가능했습니다.
저도 말씀해주신 그 블루투스 연결성 문제 때문에 구매를 좀 주저했었는데, 지금까지는 연결 문제는 없습니다.
universal 님도 한 번 블루투스 초기화 후, 펌웨어 업데이트 한 번 시도해보는건 어떠하신지요? (왠지 다 해보셨을꺼 같지만....)
솔직히 이게 가장 큰 문제입니다.
인지하고 쓰면 괜찮은데... 블럭 씌우고 추가 작업할 때 실수를 합니다.
예를 들어,
Ctrl + Shift + Fn + 방향키 로 블럭 지정해야하는데, 이거 하다가 Fn 잊고 누르거나 누르다가 Fn 이 풀려서 다 날아가기도 합니다.
혹은 Ctrl + Fn + 방향키 로 커서 이동할 때 문제가 좀...
아직은 초반이라서 익숙해질려고 노력 중입니다.
집에서는 맥용 키보드를 쓰는 중인데, 회사에서 해피해킹을 계속 쓰다보니.. 맥용키보드에서 오타가...;;
전 오히려 해피해킹 쓰고 단축키 더 많이 쓰는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