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1.

정말 오랜만에 글을 쓰는것 같습니다.
연말에 바쁜건 작년에도 그랬지만 올해는 특히나 더 바쁜거 같네요.
2주동안 계속 야근하니 피곤이 막 몰려오네요.
주말에도 쉬지도 못하고 오도방으로 150킬로를 달려서 시골에 추수하러 갔다오고-_-;
오늘도 정신없이 일하고 오랜만에 대구 내려온 친구보러 시내갔다가 왔네요.
오랜만에 봐서 반갑긴했는데 피곤하다보니 얘기도 얼마못했네요.
한달만 더참고....아이x매니아 로 고고싱?^^;


잡담2.

이번에 디자인실 차장님의 컴이 갑작스래 먹통이 된 관계로(원인은 바이러스)
제가 우겨서 새로 하나 맞춰드렸습니다.견적은 대략 250만원대.
30인치 모니터와 쿼드,램은 풀뱅크에 랩터.그리고 쿨러는 서비스로 수냉을 달아서 조립해줬네요.
어제오늘 세팅하면서 느낀점:
돈이 좋구나.


잡담3.

결국 압박을 이기지못하고 겸허한 마음으로 지름신을 받아들여서
지구를 질렀습니다.햇수로 7년동안이나 저와 동고동락했던 죽어라 고장안나는
로지텍 컴팩OEM 볼마우스와도 이제는 안녕이네요.
그립의 촉감은 역시 드라이그립이 괜찮은데 손이 약간 큰편이라
그냥 원래 붙은 그립을 쓰기로 했습니다
다른 모든 기능과 장점을 제외하고 가벼워서 참 마음에 드네요.휠도 느낌이 괜찮고요.
다만 역시나 군화끈은 감점요인이네요.


잡담4.

소개팅을 했습니다.

저랑은 어울리지않는 자리라는걸 깨달았습니다-_-
그냥 혼자놀아야죠뭐...





아고..더 쓰려니 피곤이 몰려오네요.
내일은 또 결혼식과 시골집까지의 장거리 투어(?)를 가야하네요..
이제 자야겠습니다.아직 계신분들도 좋은밤 되세요~~

체험삽질의 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