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명칭은 Thinkplus USB Travel Keyboard with UltraNav네요.
인터파크에서 샀습니다.
키보드가 없는 슬레이트 태블릿 PC를 샀는데
번들 키보드가 적외선이라 방향을 많이 타더군요.
자세가 안 나와서 블루투스를 살까 고민하던 차에
울트라나브가 정발되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바로 구매했습니다.

오른손 손목이 아파서 세이버를 살까 트랙볼을 살까
아니면 트랙볼이 내장된 체리 키보드를 살까 생각도 해봤는데
역시 빨콩에 트랙포인트까지 달린 울트라나브라면
팔을 움직일 일이 전혀 없을 것 같아서 이걸로 최종 결정...

사진을 보시면 제가 어떻게 사용하는지 감이 오실 겁니다.
디지털 잉크 기능을 사용할 때는 펜을 쓰고
텍스트 입력을 할 때는 키보드를 쓰죠.
그동안 장터를 계속 기웃거리다가
결국 신품으로 사고 말았지만
사길 잘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대기모드랑 볼륨조절 버튼은 먹는데
화면 밝기나 확대 기능이 안 되네요.
드라이버가 제대로 설치되지 않았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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